[뉴스핌=정상호 기자] 겨울방학을 앞두고 초 중학생을 대상으로 영어국제학교에서 진행되는 겨울방학 영어스쿨링캠프가 주목받고 있다. 하지만 낯선 환경에 잘 적응 할 수 있을 지, 안심하고 보낼 곳인 지 걱정을 떨쳐버릴 수 없다. 최근 이러한 학부모들의 걱정을 덜어줄 수 있는 관리형 초등영어캠프가 관심을 끌고 있다.
영어캠프 전문 교육기관 웰스아카데미에서 운영하는 겨울방학영어캠프는 캠프생들을 한 반에 1명씩 배치해 최적의 영어몰입환경을 보장하고, 1년에 단 20명만을 집중적으로 관리하고 있다.
미국영어캠프는 1인 1반 배정원칙에 따라 소수정예로 운영된다. <사진=웰스아카데미> |
특히 일반적인 영어캠프가 캠프 기간 동안 각자 배정된 홈스테이 가정에서 생활하는데 비해, 웰스캠프는 학교에서 15분 떨어진 리조트에서 캠프생들이 다 같이 생활한다. 캠프생들은 낯선 가족과 친해져야 하는 부담이 없이 학교생활에 적응하는 데 집중할 수 있고, 또래 아이들과 함께 생활하며 유대감을 쌓을 수 있다. 캠프 생활이 익숙해질 무렵 스쿨링학교 학생들의 신청을 받아 일주일간의 홈스테이도 경험해 볼 수 있다. 방과 후에는 교포 선생님이 영어, 수학을 지도해 부족한 공부를 보충할 수 있다.
캠프생들이 생활하는 리조트는 1100년 된 상수리나무, 유기농 라벤더 밭, 올리브나무 등 자연환경이 그대로 보존된 100년 전통의 건강 리조트이다.
웰스아카데미는 '식단'에 특히 심혈을 기울여, 리조트 내 유기농 농장에서 직접 수확한 유기농 채소류나 USDA 유기농 인증을 받은 식재료로 만들어진 식사를 제공한다.
미국영어캠프 신청자는 11월 중순까지 모집하며 사전 마감될 수 있다.
[뉴스핌 Newspim] 정상호 기자 (uma82@newspim.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