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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본 관광객 잡는다" 신세계免, 새 얼굴로 아이돌 '아스트로'

기사입력 : 2017년10월31일 17:41

최종수정 : 2017년10월31일 17:41

6인조 보이그룹 아스트로 신규 광고 모델로 발탁
일본•동남아시아 시장 공략

[뉴스핌=이에라 기자] 신세계면세점이 일본 관광객 공략을 위해 아이돌 '아스트로'를 새 얼굴로 발탁했다고 31일 밝혔다.

지난해 2월 데뷔한 아스트로는 6인조 남성 아이돌 그룹이다.

올 초 대만, 홍콩, 싱가포르 등 동남아시아 전역에서 아시아 투어를 성공적으로 진행하며 새로운 한류 아이콘으로 급부상 중이다.

신세계면세점은 아스트로를 통해 일본 등 아시아 여성 팬심을 공략하겠다는 계획이다. 기존에도 일본에서 인기를 끌고 있는 아이돌 그룹 '아이콘'을 모델로 기용해 팬미팅을 진행하며 일본 등 관광객 공략에 나선바 있다. 

새 모델 발탁으로 다양한 이벤트도 진행한다. 오는 31일까지 신세계면세점 인스타그램 계정을 팔로우하고 신규 모델 아스트로를 응원하는 댓글을 달면 추첨을 통해 신세계상품권 1만원 권(10명)과 커피 기프티콘(10명)을 증정한다.

내달 1일부터는 아스트로의 새 앨범 축하 이벤트도 실시한다. ‘아스트로와 함께 하는 쇼핑’을 테마로 한 인터뷰 영상 공개 후, 댓글을 달고 계정을 팔로우 한 사람들에게 아스트로 사인 CD 및 신세계상품권, 커피 기프티콘 등 다양한 경품을 제공한다.

신세계면세점 관계자는 “시장 다변화를 위한 노력을 일환으로, 일본등 아시아 지역에 영향력이 있는 한류 아이돌 아스트로를 신규 모델로 전격 기용했다”며 “신세계면세점의 얼굴이 된 아스트로와 함께 국내외 젊은 남녀 고객을 적극 공략해, 브랜드에 새로운 활력을 불어넣을 것으로 기대한다”고 전했다.

그룹 아스트로 <사진=신세계면세점>

 

[뉴스핌 Newspim] 이에라 기자 (ERA@newspim.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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임기단축 개헌..."동의 안해" 55.5% [서울=뉴스핌] 이바름 기자 = 윤석열 대통령이 탄핵심판 최후진술에서 언급한 '복귀 후 임기단축 개헌 추진'에 대해 '동의하지 않는다'는 답변이 과반을 차지했다는 여론조사 결과가 27일 공개됐다. 종합뉴스통신사 뉴스핌이 미디어리서치에 의뢰해 지난 26일 전국 만 18세 이상 남녀 1002명을 대상으로 진행한 ARS(자동 응답시스템) 조사에서 '윤 대통령의 최후진술에서 임기단축 개헌 추진 언급'에 55.5%는 '동의하지 않는다'고 응답했다. '동의한다'는 34.0%, '잘모름'은 10.4%로 나타났다. '동의하지 않는다'는 응답은 연령별로 70대 이상, 지역별로는 부산·울산·경남을 제외한 모든 분류에서 50%를 넘었다. 연령별로는 40대가 67.6%로 비율이 가장 높았고, 50대(62.2%), 30대(57.2%), 60대(53.4%), 만18세~29세(50.9%) 순이었다. 유일하게 70대 이상은 '동의한다'가 44.3%로 '동의하지 않는다' 38.6%를 앞섰다. 지역별로는 광주·전남·전북 64.5%, 대전·충청·세종 60.8%, 경기·인천 58.4%, 대구·경북 56.9%, 강원·제주 54.2, 서울 53.0%가 '동의하지 않는다'고 답변했다. 부산·울산·경남만 '동의한다'는 대답이 43.4%로 '동의하지 않는다' 42.2%보다 우세했다. 지지정당별로는 역시나 정치 성향에 따라 갈렸다. 더불어민주당 지지자 87.5%가 '동의하지 않는다'를 선택했다. 국민의힘 지지자는 64.3%가 '동의한다'고 했다. 조국혁신당 지지자는 71.9%가 '동의하지 않는다'고 대답했다. 개혁신당 지지자는 '동의하지 않는다'가 41.5%, '동의한다'는 38.7%로 나타났다. 진보당 지지자는 '동의하지 않는다' 56.5%, '동의한다' 43.5%였다. '지지정당없음'에서는 '동의하지 않는다' 64.9%, '동의한다' 23.7%였다. 박상병 정치평론가는 "대통령이 복귀하지 못하고 탄핵이 될 거라고 보고 있는 것"이라며 "복귀한다고 하더라도 집권 기간이 2년이나 남아 있는데 개헌이 성사될 가능성이 없다, 신뢰가 낮다고 보는 거"라고 분석했다. 이번 조사는 무선 RDD(무작위 전화 걸기) 활용 ARS를 통해 진행됐다. 신뢰 수준은 95%, 표본 오차는 ±3.1%p, 응답률은 6.2%다. 자세한 조사 개요 및 내용은 미디어리서치 홈페이지와 중앙선거여론조사심의위원회 홈페이지를 참조하면 된다. right@newspim.com 2025-02-27 12: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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