황목치승(사진) 은퇴... LG 트윈스 “일본서 장인 사업 도울 예정”. <사진= 뉴시스> |
황목치승 은퇴... LG 트윈스 “일본서 장인 사업 도울 예정”
[뉴스핌=김용석 기자] 프로야구 선수 황목치승이 은퇴한다.
LG 트윈스는 10월20일 “황목치승 시즌 종료 후 개인적인 사정으로 은퇴 의사를 밝혀 이를 수용하기로 결정했다. 일본에서 사업 중인 장인의 사업을 도우며 새 생활을 시작할 예정이다”고 밝혔다.
황목치승은 독립구단 고양 원더스를 거쳐 2014년 LG에 프로에 입단했다. 이후 4년간 통산 154경기에 출장해 타율 0.249 18타점 45득점 8도루를 기록했다.
올 시즌 7월 27일 넥센 히어로즈와의 경기에서는 포수의 태그를 피하는 환상적인 홈 슬라이딩으로 팬들의 사랑을 받은 바 있다.
[뉴스핌 Newspim] 김용석 기자 fineview@newspim.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