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핌=이영태 기자] 한국 해군과 미 해군이 19일 서해에서 북한의 해상 도발 대비와 연합작전 수행능력 향상을 위한 항모강습단 훈련과 연합 대특수전부대작전(MCSOF) 훈련을 실시했다.
이날 연합훈련에는 한국 해군 을지문덕함과 미군 Mustin함, 충북함, 영주함, 신성함 등이 참석했다. 지난 16일 시작된 이번 훈련은 동해와 서해상에서 오는 20일까지 진행되며, 한국 해군의 이지스구축함 세종대왕함과 미국 원자력추진 항공모함 로널드 레이건호를 비롯한 한·미 수상함과 잠수함 등 함정 40여 척이 참가한다.
아래 사진과 영상은 이날 오전 서해상에서 열린 연합 MCSOF에 참가한 을지문덕함과 Mustin함, 충북함이 차례로 기동해 대함사격 훈련을 실시하는 모습이다.
한미 해군 연합훈련(MCSOF)에 참가한 을지문덕함과 미군 Mustin함, 충북함이 차례로 기동하고 있다.<사진=해군 제공> |
[뉴스핌 Newspim] 이영태 기자 (medialyt@newspim.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