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핌=김지완 기자] 신한금융투자가 컴투스의 4분기 신작 게임 출시가 상승 모멘텀으로 작용할 것이라고 분석했다. 이에 투자의견 '매수', 목표주가는 16만5000원으로 기존 대비 18% '상향'했다.
이문종 신한금융투자 연구원은 19일 "게임빌은 4분기에 체인스트라이크, 댄스빌, 버디크러시 등 다양한 장르의 게임이 출시된다"며 "아울러 공성전 업데이트, 연말 아이템 판매 등 영향에 양호한 실적이 기대된다"고 내다봤다.
내년까지 게임 출시모멘텀이 이어질 전망이다. 이 연구원은 "기대작인 서머너즈워 MMORPG, 스카이랜더스 모바일(콘솔게임 IP)은 내년 상반기에 출시되겠다"며 "기존 서머너즈워의 매출 감소 우려는 대부분 해소됐다"고 설명했다.
이어 "넥슨에서 출시한 MMORPG 게임 'AxE' 흥행으로 전반적인 MMORPG에 대한 기대감도 높아졌다"며 "위 두개의 게임은 IP 활용이라는 최근 흥행 트랜드에도 부합하는 만큼 기대감이 선반영될 수 있다"고 진단했다.
[뉴스핌 Newspim] 김지완 기자 (swiss2pac@newspim.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