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일부터 서비스센터서 무상수리
[뉴스핌=전선형 기자] 한국닛산에서 수입ㆍ판매한 인피니티 Q50 하이브리드 차량 11대가 리콜된다.
인피니티 Q50 하이브리드.<사진=국토부> |
국토교통부는 인피니티 Q50 하이브리드 차량 에어백 부분에서 결함이 발견돼 리콜(결함 시장)한다고 19일 밝혔다. 이번 리콜은 한국닛산이 먼저 신고한 자발적 리콜이다.
구체적인 결함사안은 운전자 에어백 인플레이터(에어백 내부에 장착돼 자동차 충돌시 에어백을 팽창시키기 위해서 가스를 발생시키는 장치)의 용접불량 문제다. 이로 인해 에어벡 부분에 미세한 균열이 생길 수 있고 균열부위로 에어백 내부의 가스가 샐 경우, 사고 시 에어백이 충분히 펼쳐지지 않을 가능성이 있다.
해당차량은 20일부터 한국닛산 서비스센터에서 무상으로 수리(개선된 부품으로 교체)를 받을 수 있다.
또한 국토부는 포르쉐코리아에서 수입한 카이엔 374대가 ‘연료필터 마개 불량’의 이유로 자발적 리콜한다고 밝혔다. 해당차량은 다음달 1일부터 무상수리 가능하다.
[뉴스핌 Newspim] 전선형 기자 (intherain@newspim.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