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핌=백현지 기자] 한국도로공사가 '제11기 고속도로 기술자문위원회'을 공개모집한다고 16일 밝혔다.
고속도로 기술자문위원회는 고속도로 건설 및 확장공사의 기본·실시 설계부터 설계적격, 정밀안전진단을 포함한 설계심의 및 자문을 하기 위해 구성된 전문가 집단이다. 지난 1997년 설립해 최근 5년간 600건에 달하는 심의 및 자문을 시행했다.
모집분야는 교통, 도로, 포장, 철근콘크리트, 터널을 비롯한 24개 분야다. 참가자격은 대학 조교수급 이상, 박사 학위, 기술사 자격 소지자, 연구기관의 책임연구원 이상 및 관련 분야에 전문지식과 실무경험이 있다고 인정되는 경우다.
접수기간은 이달 말까지로 12월 중 선정 후 발표 예정이다. 자문위원 임기는 내년 1월 1일부터 오는 2019년 말까지 2년이다.
한국도로공사 홈페이지에서 양식을 내려받아 작성 후 이메일로 보내면 된다.
[뉴스핌 Newspim] 백현지 기자 (kyunji@newspim.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