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핌=박민선 기자] 외래 붉은불개미가 발견된 부산항 감만부두에 대한 일제 조사가 일차로 마무리된 가운데 붉은불개미는 더 나오지 않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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붉은 불개미 <사진=뉴시스> |
6일 농림축산식품부에 따르면 감만부두에서 이뤄진 외래 붉은불개미 일제 조사를 전날 완료한 결과 아직 찾지 못한 여왕개미 등 추가 발견 사항은 없던 것으로 확인됐다.
붉은불개미는 지난달 28일 감만부두에서 처승 발견된 이후 다음날인 29일 1000여마리가 서식하는 개미집이 발견됐다.
이에 정부는 감만부두를 87개 구역으로 나눠 육안조사를 했다. 컨테이너와 반출 차량에 대한 소독조치도 진행 중이다.
농림축산검역본부는 오는 9일 대규모 인력을 투입해 한차례 더 일제 조사를 하고 이상이 없을 경우 감만부두에 대한 소독조치를 해제한다는 계획이다.
정부는 전일까지 전국 총 34개 항만 및 컨테이너기지에 예찰 덫을 설치, 조사를 진행하고 있다.
[뉴스핌 Newspim] 박민선 기자 (pms0712@newspim.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