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롯데 자이언츠, '실책 연발' SK 꺾고 프로야구 3위... NC와 0.5G차

기사입력 : 2017년09월29일 21:55

최종수정 : 2017년09월29일 21:55

롯데 자이언츠, '실책 연발' SK 꺾고 프로야구 3위... NC와 0.5G차. <사진= 뉴시스>

롯데 자이언츠, '실책 연발' SK 꺾고 프로야구 3위... NC와 0.5G차

[뉴스핌=김용석 기자] 롯데가 프로야구 3위를 유지했다.

롯데 자이언츠는 9월29일 인천 SK행복드림구장에서 열린 2017 타이어뱅크 KBO리그 롯데 자이언츠와의 경기에서 7-2로 승리해 시즌 79승(62패2무)을 올렸다.이로써 롯데는 이날 NC가 넥센을 꺾어 그대로 반 경기 차를 유지했다. SK는 이날 LG가 두산에 패해 프로야구 5위를 확정했다.

이날 롯데는 4회 5득점에 성공, 승리를 거머쥐었다. 8일간의 긴 휴식을 취한 SK는 수비 실책이 이어져 분위기를 뒤집지 못했다. SK의 최항은 4회 3루로 급하게 귀루하는 과정에서 왼쪽 어깨가 탈골돼는 불운을 맞았다. 롯데 선발 린드블럼은 6이닝 동안 5피안타(1피홈런) 6탈삼진 2볼넷 1실점으로 시즌 5승을 수확했다.

롯데는 초반 3이닝 연속 득점 찬스를 살리지 못했다. 1회 2사 1,3루 기회를 놓친데 이어 2회 에도 선두타자를 내보냈지만 득점하지 못했다. 3회에도 첫 타자 황진수가 빗맞은 안타로 출루했다. 하지만 전준우의 연속안타로 무사 1,3루를 엮었지만 손아섭이 삼진을 당한데 이어 최준석의 병살타로 이닝을 넘겼다. SK도 마찬가지였다. 매이닝 주자가 출루했다. 3회에도 이성우가 1루타로 출루, 도루를 시도했지만 포수 강민호의 공에 아웃됐다.

4회초 롯데에게는 행운이 따랐다. 이대호가 볼넷을 골라낸데 이어 강민호가 중전안타를 기록했다. 중견수 노수광이 강민호의 타구를 떨어트려 안타로 연결됐다. 이후 잘 던지던 다이아몬드는 연속 안타를 허용했다. 박헌도의 번트 안타로 무사 만루를 엮은 롯데는 번즈의 좌전안타로 선취 득점에 성공했다. 계속된 만루 기회서 문규현와 황진수의 1타점 적시타로 총 3점을 냈다. SK 선발 다이아몬드와 교체된 백인식이 마운드에 올랐다. 하지만 그는 보크로 1점을 헌납한 후 후속타자 전준우에게 몸에 맞는 볼로 다시 만루를 허용했다. 이후 손아섭의 병살타때 3루주자 신본기가 홈을 밟아 점수를 추가했다. 5-0.

롯데는 6회에도 상대 실책을 틈타 기회를 엮었다. 1사후 신본기가 1루타로 출루한데 이어 유격수 이대수의 실책으로 땅볼을 쳐낸 황진수와 2루주자가 모두 살아났다. 이후 롯데는 전준우의 1루 강습타구로 1점을 보탰다. 다시 바뀐 투수 박희수를 상대로 손아섭은 1사 1,3루 상황서 1루간을 빠지는 안타로 1점을 보탰다. 7-0.

7회 들어서 SK는 대타 김동엽의 솔로포로 만회점을 냈다. 그는 린드블럼을 상대로 좌월 솔로 홈런으로 시즌 22호 홈런을 기록했다.

이후 롯데는 박시영(2이닝 1실점)에 이어 장시환을 마운드에 올려 승리를 지켜냈다.  

 

[뉴스핌 Newspim] 김용석 기자 fineview@newspim.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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