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핌=이영기 기자] 지난 9월 1일고 21일 상업용 인공위성 사진에 따르면, 북한이 남포 해군 조선소에서 잠수함발사탄도미사일(SLBM)발사 시험을 위한 두번째 바지선 공사를 계속하는 것으로 나타났다고 북한 전문매체 '38노스'가 28일(현지시간) 보도했다.
38노스는 이어 "두 번째 바지선을 확보한 의도와 현재 진행 중인 작업의 목적은 분명하지 않다"고 전제하면서 "우선 서해안에서도 SLBM 시험-개발 프로그램을 확장하기 위한 인프라일 수 있다"고 분석했다.
더불어 신포 바지선을 보수하기 위한 것이거나 두 번째 바지선을 폐기했지만 바지선의 구조를 정밀 조사 중일 가능성도 배제할 수 없는 것으로 38노스는 관측했다.
8월 7일 위성 촬영 사진 <자료=38노스> |
[뉴스핌 Newspim] 이영기 기자 (007@newspim.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