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핌=김규희 기자] 민족대이동이 이뤄지는 추석 연휴 전국 실시간 도로상황이나 대중교통 잔여석, 주요 관광지 등 정보를 알고 싶다면 정부 통합포털 ‘정부24’를 이용하면 된다.
행정안전부는 민족 최대 명절 한가위를 맞아 국민들이 추석에 유용한 공공서비스를 한번에 확인할 수 있는 ‘2017 추(秋)캉스 알차게 보내기’와 공공데이터 활용 민간 앱들을 소개했다.
고향으로 내려가는 귀성객들에게 가장 필요한 정보는 고속도로 교통정보다. ‘정부24’에서 제공하는 ‘2017 추(秋)캉스 알차게 보내기’를 이용하면 전국의 실시간 도로상황 정보를 얻을 수 있다. 대중교통 잔여석 정보도 확인할 수 있다.
[행정안전부 제공] |
또 추석 연휴기간 문화행사는 물론 축제정보 및 문화재·공연·전시 할인 정보와 추석상 차리기 등 다양한 정보를 한 화면에서 제공한다.
추(秋)캉스 알차게 보내기 서비스는 28일 밤10시부터 ‘정부24’ 웹사이트 및 모바일로 제공된다.
귀성·귀경길 중 차량 기름이 떨어졌을 땐 ‘내 차’ 앱을 활용하면 된다. 전국의 주유소와 LPG 충전소, 공중 화장실 등 정보를 알 수 있다.
‘스마트택배’ 앱을 통해 인터넷으로 미리 주문한 추석 선물의 위치를 파악할 수도 있다. 우편물 정보를 활용해 택배 상품의 이동경로를 실시간으로 제공해준다.
전통시장 근처 주차 공간을 찾으려면 ‘모두의 주차장’을 활용하면 된다. 지자체와 민간이 운영하는 주차장 공공데이터를 활용해 주변 주차장 정보와 할인 예약·결제까지 해결할 수 있다.
이 외에도 ‘포켓닥터’ 앱은 가까운 병원 및 약국, 동물병원 정보를 알려준다. ‘와그’는 주요 관광지 입장권, 교통편 등을 실시간으로 예약·결제할 수 있도록 돕는다. ‘여행노트’는 사용자들의 실제 여행기를 공유한다.
다양한 공공데이터를 활용한 민간앱은 ‘구글플레이’나 ‘원스토어’ 및 ‘애플 앱스토어’ 앱 마켓에서 내려받을 수 있다. PC나 모바일로 공공데이터포털(data.go.kr)에 접속해도 내용을 확인할 수 있다.
[뉴스핌 Newspim] 김규희 기자 (Q2kim@newspim.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