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우 라미란이 27일 오후 서울 강남구 임피리얼 팰리스 호텔에서 열린 tvN 새 월화드라마 '부암동 복수자들' 제작발표회에 참석해 포즈를 취하고 있다. /이형석 기자 leehs@ |
[뉴스핌=이지은 기자] ‘부암동 복수자들’ 라미란이 목표 시청률을 밝혔다.
27일 서울 강남구 논현동에 위치한 임피리얼팰리에서 tvN 새 수목드라마 ‘부암동 복수자들’ 제작발표회가 열렸다. 이 자리에는 권석장 감독, 이요원, 라미란, 명세빈, 이준영(유키스)가 참석했다.
이번 ‘부암동 복수자들’은 재벌가의 딸 이요원(김정혜 역), 재래시장 생선 장수 라미란(홍도희 역), 대학교수 부인 명세빈(이미숙 역), 갑자기 재벌가로 편입된 이요원의 의붓아들 이준영(이수겸 역)까지. 이들이 계층을 넘어 가성비 좋은 복수를 펼치는 현실 응징극이다.
이날 라미란은 목표 시청률에 대해 “요즘에는 시청률이라는 것이 큰 지표가 되는 것 같지는 않다”고 운을 뗐다.
이어 “그냥 화제성이라도 높았으면 좋겠다. 시청률을 굳이 말하자면, 5% 정도 나오면 잘 된 거라고 생각한다”고 말했다.
라미란은 “10%가 넘으면 너무 좋겠지만, 회차가 짧기 때문에 오르다가 드라마가 끝날 것 같다. 희망 시청률은 5%이다”라고 덧붙였다.
한편 tvN ‘부암동 복수자들’은 12부작으로, 오는 10월 11일 밤 9시 30분에 첫 방송된다.
[뉴스핌 Newspim] 이지은 기자 (alice09@newspim.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