록밴드 안녕바다가 1년 6개월 만에 신곡 '오늘도 비가 올까요'를 발매한다. <사진=안녕바다> |
[뉴스핌=이지은 기자] 감성 록밴드 안녕바다가 1년 6개월 만에 신곡을 발매한다.
26일 안녕바다 측은 “안녕바다의 새 싱글 ‘오늘도 비가 올까요’가 오늘(26일) 정오 각종 음원사이트를 통해 공개된다”고 밝혔다.
신곡 ‘오늘도 비가 올까요’는 가을에 잘 어울리는 모던록으로, 사랑하는 무언가를 떠나보낸 후의 애타는 그리움을 담은 곡으로, 듣는 이에게 마음의 위로를 전해준다.
특히 이번 곡은 안녕바다가 데뷔 때부터 10여년간 함께한 기획사 플럭서스 뮤직과 계약을 종료 후 첫 발표하는 신곡으로, 음반 표지 일러스트레이션부터 뮤직비디오 연출과 편집까지 멤버들이 직접 작업했다.
밴드 안녕바다는 “이번 신곡은 완전히 독립된 안녕바다의 색채를 여과없이 전하고자, 제작과정 모두를 스스로 진행한 첫 싱글이기에 유독 애착이 간다. 사랑하는 무언가를 떠나 보내는 아픔을 겪은 모든 이들에게 안녕바다의 음악이 조금이나마 마음의 위로가 되기를 바란다”고 전했다.
한편 안녕바다는 오는 10월 팬들과 함께 하는 미니 쇼케이스를 개최할 예정이다.
[뉴스핌 Newspim] 이지은 기자 (alice09@newspim.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