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체기사 최신뉴스 GAM
KYD 디데이
홈 Gam

속보

더보기

[김승동의 보험 X-ray] 변액연금보험, '원금보증' 따져보니

기사입력 :

최종수정 :

※ 본문 글자 크기 조정

  • 더 작게
  • 작게
  • 보통
  • 크게
  • 더 크게

※ 번역할 언어 선택

원금보증 없어도 수익...채권 비중 높아 손실 가능성 낮아

[편집자] 이 기사는 9월 25일 오후 3시38분 프리미엄 뉴스서비스'ANDA'에 먼저 출고됐습니다. 몽골어로 의형제를 뜻하는 'ANDA'는 국내 기업의 글로벌 성장과 도약, 독자 여러분의 성공적인 자산관리 동반자가 되겠다는 뉴스핌의 약속입니다.

[뉴스핌=김승동 기자] 변액연금보험은 고객이 낸 보험료를 채권, 주식 등에 투자한 후 원금과 수익금을 연금으로 지급하는 실적배당형 상품이다. 투자의 위험성으로 인해 보험사는 통상 원금이 보증되는 상품을 권한다.

그렇지만 원금 보증은 공짜가 아니다. 고객이 낸 보험료에서 연 0.5% 내외의 금액을 비용으로 뗀다. 이에 전문가들은 변액연금보험은 굳이 원금보증형을 선택할 필요가 없다고 조언한다.

우선 채권형펀드 의무투자비중이 높아 원금손실 가능성이 낮은 데다, 주식형펀드도 장기투자하면 원금 이상의 성과를 낼 가능성이 높기 때문이다. 

◆ 원금손실 가능성 낮은데 비용만 발생

뉴스핌이 25일 국내 주요 5개 보험사(삼성 한화 교보 신한 미래에셋생명)의 변액연금보험을 비교했다. 40세 남성이 20년 후인 60세부터 연금을 받는 조건이다. 다만 연금개시 시점에 원금 보장유무에 따른 보증비용 부과 여부만 다르다.

원금보증형에 가입, 20년 후 받을 수 있는 환급률(연평균 투자수익률 3% 가정)은 조사한 5개 보험사 상품 모두 120% 내외였다. 반면 원금 미보증형은 약 10%포인트 더 많은 130% 내외의 환급률을 기록했다. 즉 미보증형이 사업비가 적어 향후 더 많은 연금을 받을 수 있는 셈이다.

원금보증형에는 연 0.4~0.7% 수준의 최저연금보증비용(GMAB, Guaranteed Minimum Accumullation Benefit)이 추가된다.

감사원은 지난 2015년에 10년 이상 유지한 변액연금보험(6225건)에 대한 보증비용 적정성을 살폈다. 보험사는 이를 통해 158억9000만원의 거뒀지만 실제 위험발생액은 1190만원(발생률 0.075%)에 불과했다며 보증비용이 적절치 않다고 지적했다. 금융당국은 지난해부터 보증비용부과형과 미부과형을 모두 판매해 가입자가 선택할 수 있도록 하라고 지시했다.

◆ 미보증형 상품 속속 출시

ABL생명(구 알리안츠생명)은 지난 2014년 업계 최초로 보증비용 없는 변액연금보험을 판매했다. 대신 주식시장 변동성에 대응하기 위해 스텝업(수익을 특정일마다 최저보증) 기능과 자산자동재분배(위험자산과 안전자산 균형 유지) 시스템을 도입했다. 발생한 수익을 지켜주는 동시에 안전성까지 높이는 것.

이후 메트라이프생명, AIA생명 등 외국계 보험사를 중심으로 보증비용을 받지 않는 상품을 출시했다. 현재는 대형사인 한화생명도 보증비용이 없는 변액연금보험을 주력으로 팔고 있다. 

보험사들이 이처럼 보증비용 없는 상품을 속속 출시하는 것은 저금리와 함께 치열한 경쟁 때문이다.

보험업계 관계자는 “대부분의 변액연금은 채권의무투자 비중이 있으며 주식에 10년 이상 장기투자할 경우에도 원금손실 위험이 낮다”며 “금리가 낮아져 소비자에게 이익을 주려면 보증비용 등 사업비를 줄여야 한다”고 말했다.

이 관계자는 “장기투자에는 높은 기대수익이 중요하지만 작은 비용 발생도 놓쳐선 안 될 부분”이라며 “노후자금을 위한 장기투자라면 사업비가 적은 상품을 선택하는 것이 현명하다”고 덧붙였다.

 

[뉴스핌 Newspim] 김승동 기자 (k87094891@newspim.com)

[뉴스핌 베스트 기사]

사진
펜싱 구본길, 25년 선수 생활 마침표 [서울=뉴스핌] 한지용 기자 = 올림픽 금메달 3개와 아시안게임 금메달 6개를 목에 걸었던 한국 펜싱 남자 사브르의 전설 구본길(37)이 25년간의 선수 생활을 마무리했다. 구본길은 지난 24일 자신의 사회관계망서비스(SNS)를 통해 "이번 전국체육대회를 끝으로 25년간 이어온 선수 생활을 마무리했다"며 현역 은퇴를 발표했다. [서울=뉴스핌] 파리 올림픽 펜싱 사브르 국가대표로 활약했던 구본길. [사진=대한체육회] 지난 5월 인천에서 열린 SK텔레콤 그랑프리를 끝으로 태극마크를 내려놓은 구본길은 이달 16일부터 21일까지 열린 제107회 전국체육대회에 부산광역시청 소속으로 출전했다. 남자 일반부 개인전과 단체전을 마지막으로 선수 생활에 마침표를 찍었다. 2008년 성인 국가대표로 발탁된 구본길은 18년간 한국 남자 사브르의 중심에서 활약했다. 한때 개인 세계랭킹 1위에 올랐으며, 올림픽과 아시안게임 등 주요 국제대회에서 수많은 메달을 수확했다. 특히 2012 런던, 2020 도쿄, 2024 파리 올림픽에서 남자 사브르 단체전 금메달을 획득하며 3연패를 이끌었다. 2016 리우데자네이루 대회에서는 남자 사브르 단체전이 열리지 않았다.  아시안게임에서도 뚜렷한 발자취를 남겼다. 2010 광저우, 2014 인천, 2018 자카르타·팔렘방 대회에서 남자 사브르 개인전 3연패를 달성했다. 단체전에서도 2014 인천, 2018 자카르타·팔렘방, 2022 항저우 대회까지 3회 연속 정상에 올랐다. 아시안게임 통산 금메달은 6개다. 남자 수영 박태환, 여자 펜싱 남현희 등과 함께 한국 선수 역대 최다 금메달 타이기록을 보유하고 있다. 세계선수권대회에서는 단체전 금메달 4개를 차지했고, 아시아선수권대회에서도 개인전 7개와 단체전 10개를 포함해 총 17개의 금메달을 목에 걸었다. 선수 생활을 마친 구본길은 지도자 등 새로운 역할을 통해 한국 펜싱 발전에 기여하겠다는 계획이다. football1229@newspim.com 2026-10-25 14:42
사진
김정은, 1년만에 중국 방문 [서울=뉴스핌] 송은정 기자 = 김정은 북한 국무위원장이 24일 중국을 전격 방문했다. 통일부에 따르면 김 위원장은 이날 신압록강대교를 거쳐 중국 랴오닝성 단둥에 도착한 것으로 전해졌다. 김정은 북한 국무위원장 [사진=북한매체 종합] 김 위원장은 이날 오전 평양에서 열차를 이용해 신의주를 방문한 후, 신의주에서 신압록강대교를 이용해 단둥으로 이동한 것으로 알려졌다. 신압록강대교는 북중 최대 교역 거점인 단둥과 평안북도 신의주를 잇는 왕복 4차로 교량이다. 지난 15일 공식 개통된 바 있다. 앞서 일본 교도통신은 외교 소식통을 인용해 단둥의 일부 지역에서 엄격하게 교통을 통제했고 북한 고위급 인사 방문과 관련된 조치라는 관측이 나온다고 보도했다. 김 위원장의 이번 방중은 지난해 9월 중국 전승절 80주년 열병식 참석을 위해 베이징을 방문한 지 약 1년 만에 이루어진 전격적인 행보다. 오는 25일은 한국전쟁 당시 중국이 북한에 지원군을 보내 참전한 지 76주년이 되는 날이다. 이를 기념해 김 위원장이 중국에 방문하는 것으로 분석된다. 시진핑 중국 국가주석과 정상회담이 성사되면 지난 6월 시 주석의 평양 방문 이후 4개월 만의 북·중 정상 회동이 된다. yuniya@newspim.com 2026-10-24 15:57
기사 번역
결과물 출력을 준비하고 있어요.
종목 추적기

S&P 500 기업 중 기사 내용이 영향을 줄 종목 추적

결과물 출력을 준비하고 있어요.

긍정 영향 종목

  • Lockheed Martin Corp.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안보 지원 강화 기대감으로 방산 수요 증가 직접적. 미·러 긴장 완화 불확실성 속에서도 방위산업 매출 안정성 강화 예상됨.

부정 영향 종목

  • Caterpillar Inc.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전쟁 장기화 시 건설 및 중장비 수요 불확실성 직접적. 글로벌 인프라 투자 지연으로 매출 성장 둔화 가능성 있음.
이 내용에 포함된 데이터와 의견은 뉴스핌 AI가 분석한 결과입니다. 정보 제공 목적으로만 작성되었으며, 특정 종목 매매를 권유하지 않습니다. 투자 판단 및 결과에 대한 책임은 투자자 본인에게 있습니다. 주식 투자는 원금 손실 가능성이 있으므로, 투자 전 충분한 조사와 전문가 상담을 권장합니다.
안다쇼핑
Top으로 이동