추신수, 2년만에 MLB 20홈런 시애틀전서 7회 솔로포... 오승환은 결장.<사진= AP/ 뉴시스> |
추신수, 2년만에 MLB 20홈런 시애틀전서 7회 솔로포... 오승환은 결장
[뉴스핌=김용석 기자] 추신수가 2년만에 시즌 20홈런을 달성했다.
텍사스의 추신수(35)는 9월22일(한국시각) 미국 워싱턴주 시애틀 세이프코 필드에서 열린 시애틀과의 2017 메이저리그(MLB) 원정경기에 2번타자겸 우익수로 선발 출장, 7회 홈런을 터트렸다.
추신수는 3-0으로 앞선 7회초 2사 상황서 에밀리오 파간의 2구째를 공략, 비거리 133m 중월 솔로홈런으로 연결했다.
이로써 추신수는 2015년 22개의 홈런을 쏘아 올린후 2년만에 20개의 홈런을 채웠다. 이날 추신수는 멀티히트를 작성, 시즌 타율도 0.264로 끌어올렸다.
오승환이 결장한 가운데 소속팀 세인트루이스는 3연승을 내달렸다.
오승환(35)의 소속팀 세인트루이스는 같은 날 열린 신시내티와 원정경기에서 8-5로 승리, 3연승을 질주했다. 오승환은 전날 13일 만에 마운드에 올라 1이닝 무실점을 기록했지만 휴식을 취했다.
[뉴스핌 Newspim] 김용석 기자 fineview@newspim.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