결핵 새로 걸린 사람도 10만명당 63.2명에서 60.4명으로 줄어
[세종=뉴스핌 한태희 기자] 지난해 결핵 환자 치료 성공률이 소폭 상승했고 결핵에 새로 걸린 사람은 줄어든 것으로 나타났다.
질병관리본부는 22일 롯데호텔월드에서 '2017년 민간·공공협력 국가결핵관리사업 평가대회'를 열고 이런 내용을 담은 결과물을 대한결핵 및 호흡기학회와 공유한다.
질병관리본부에 따르면 지난해 결핵 환자 치료 성공률은 84.3%로 2015년(80.1%)과 비교해 4.2%포인트 상승했다. 결핵에 새로 걸린 사람도 2015년 인구 10만명당 63.2명에서 지난해 60.4명으로 줄었다.
기관별 결핵 신환자 신고 현황 <자료=질병관리본부> |
질병관리본부는 시·도 및 보건소에 배치된 결핵 관리전담요원이 결핵 환자 치료를 완료할 수 있도록 복약 확인 및 결핵 교육 등을 철저히 한 성과라고 분석한다.
질병관리본부는 철저한 사례 관리와 전염성 환자 집중 치료를 위해 민·관 협력을 공공히 한다는 계획이다.
[뉴스핌 Newspim] 한태희 기자 (ace@newspim.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