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핌=이민주 전문기자] 온라인 광고기업 인크로스(대표 이재원)가 글로벌 동영상 방송 플랫폼 ‘트위치’의 광고상품에 대한 영업 대행 독점계약을 체결했다고 20일 밝혔다. 이번 계약에 따라 인크로스는 트위치의 동영상 광고 상품과 배너 광고 상품을 독점 판매하게 된다.
트위치는 미국에 본사를 두고 있는 동영상 방송 플랫폼으로 지난 2014년 아마존닷컴에 인수되면서 주목받은 바 있다. 글로벌 이용자는 월 평균 5억명에 달하며, 국내에서도 월 평균 방문자수 300만명을 기록하는 등 가파른 성장세다. 전체 이용자의 80%가 남성으로 이뤄져 있어 이들을 타깃으로 한 광고 캠페인에서 효과를 거둘 전망이다.
인크로스는 광고주와 광고 대행사에게 적합한 매체 전략을 제시하고 광고를 집행하는 미디어렙(광고대행) 사업을 영위하고 있으며 지난해 10월 코스닥에 상장했다.
[뉴스핌 Newspim] 이민주 전문기자(hankook66@newspim.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