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북한 안보리 제재 사흘 만에 미사일 발사, 중국 네티즌 '강력 제재' 요구 봇물

기사입력 : 2017년09월15일 10:54

최종수정 : 2017년09월15일 13:3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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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핌=황세원 기자] 북한이 3일 제 6차 핵실험 이후 12일 만에 미사일을 발사한 가운데, 국제 사회 비난의 목소리가 높아지고 있다. 특히 중국 네티즌은 웨이보 등 SNS를 통해 관련 뉴스를 공유하며 북한의 지속적인 도발에 보다 강력한 제재가 필요하다는 의견을 보였다.

지난 11일 유엔 안보리가 신규 대북 제재 결의안을 만장일치로 채택한지 사흘 만에 북한이 또 다시 미사일을 발사하자, 국제 사회 비난의 목소리도 높아지고 있다.

특히 중국 네티즌은 북한의 미사일 발사 소식이 전해지자 북한의 도발을 강력히 규탄해야 한다는 입장을 보였다.

웨이보에는 “북한의 미사일 도발, 참는데도 한계가 있다”, "안보리 제재 사흘만에 미사일을 발사한 것은 국제 사회에 대한 무력 시위", “보다 강력한 제재가 필요하다” 등의 의견이 달렸다.

사드 배치를 비꼬는 네티즌도 상당수 있었다. 중국 네티즌은 “사드 무용론이 증명됐다”, “한국은 사드 배치까지 했는데 뭐가 걱정이냐” 등 한반도 사드 배치에 대한 반감을 드러내기도 했다. 

한편 일본 NHK는 15일 새벽 6시 55분 북한이 일본 도호쿠 지방 방향으로 미사일을 발사했다고 발표했다. 발사 미사일은 일본 홋카이도를 통과해 태평양 해상에 떨어진 것으로 추정된다.

방위성 관계자는 이번 미사일의 최대 고도는 약 770여km, 비행거리 약 3700여km로 추정했다. 이는 지난달 북한이 발사한 미사일 비행거리(2700km)에 비해 1000여km가 늘어난 것이다. 북한은 지난 29일에도 같은 코스로 일본 상공을 통과하는 탄도미사일을 발사한 바 있다.

사거리로 미루어 볼 때 이번 미사일은 중장거리탄도미사일(IRBM)인 ‘화성-12형’일 가능성이 크다. 전문가들은 이번 발사가 괌 타격 능력을 과시하기 위한 도발로 분석하고 있다.

 

 

[뉴스핌 Newspim] 황세원 기자 (mshwangsw@newspim.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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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Lockheed Martin Corp.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안보 지원 강화 기대감으로 방산 수요 증가 직접적. 미·러 긴장 완화 불확실성 속에서도 방위산업 매출 안정성 강화 예상됨.

부정 영향 종목

  • Caterpillar Inc.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전쟁 장기화 시 건설 및 중장비 수요 불확실성 직접적. 글로벌 인프라 투자 지연으로 매출 성장 둔화 가능성 있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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