과학기술․ICT 분야 시너지 기대
[뉴스핌=정광연 기자] 과학기술정보통신부(장관 유영민, 과기정통부)가 과학기술과 정보통신기술(ICT) 실무자를 맞바꾸는 형식의 과팀장급 융합인사를 실시했다. 과학과 ICT간의 정책 시너지를 꾀하기 위한 조치다.
과기정통부는 12일 과·팀장급 인사를 단행했다. 조직 융합 및 과학기술(제1차관실, 과학기술혁신본부)과 ICT(제2차관실) 분야의 시너지를 높이기 위한 인사다.
우선 과팀장급 교차 직위를 기존 3개(연구성과활용정책과장, 네트워크진흥팀장, 소프트웨어교육혁신팀장)에서 8개(원천기술과장, 연구성과활용정책과장, 평가심사과장, 기후기술협력팀장, 정보통신방송기반과장, 소프트웨어진흥과장, 네트워크진흥팀장, 소프트웨어교육혁신팀장)로 확대했다. 성과 여부 등에 따라 인센티브도 부여한다는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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과기정통부는 지난 8월 28일 김정원 기초원천연구정책관과 노경원 소프트웨어정책관 등 국장급 2개 주요 직위에도 핵심 인력을 교차해 배치하는 인사를 실시한 바 있다. 향후 4급 이하 일반 직원까지도 교차 인사를 확대할 예정이다.
또한, 여성 과장을 총괄 과장(김꽃마음 국제협력총괄담당관)으로 배치하고, 팀장급 발탁(송완호 국민생활연구팀장) 인사도 실시했다.
과기정통부는 고시 기수 등 연공 서열이 아닌 능력 위주의 발탁과 여성을 우대하는 인사를 실시할 계획이다.
다음은 인사 세부 명단이다.
◇과장급 전보
▲규제개혁법무담당관 최성준 ▲국제협력총괄담당관 김꽃마음 ▲원천기술과장 최병택 ▲우주기술과장 김진우 ▲원자력연구개발과장 이창선 ▲연구기관지원팀장 장홍태 ▲인터넷제도혁신과장 양청삼 ▲정보통신정책과장 송상훈 ▲정보통신방송기술정책과장 최우혁 ▲정보통신방송기반과장 최준환 ▲전파정책기획과장 허원석 ▲과학기술전략과장 오대현 ▲연구개발투자기획과장 신재식 ▲생명기초조정과장 최도영 ▲성과평가정책과장 김성수 ▲평가심사과장 성석함 ▲과학기술정보과장 이은주 ▲미주아시아협력담당관 신상열 ▲소프트웨어진흥과장 이우진 ▲과학기술정책조정과장 한형주 ▲성장동력기획과장 방연호
◇과장급 파견
▲지식재산전략기획단 박진희 ▲국가과학기술자문회의 지원단 백일섭
[뉴스핌 Newspim] 정광연 기자(peterbreak22@newspim.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