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핌=오채윤 기자] 배우 박보영의 손글씨를 바탕으로 한 서체가 나온다.
초록우산어린이재단은 박보영, 산돌커뮤니케이션과 함께 '산돌초록우산어린이체' 개발을 위한 공동협약을 체결했다고 12일 밝혔다.
배우 박보영(가운데)씨 [초록우산어린이재단 제공] |
'산돌초록우산어린이체 프로젝트'는 사회 곳곳에서 어려운 상황에 처한 아이들에게 보탬이 되고자 기 초록우산어린이재단과 산돌커뮤니케이션이 공동으로 기획했다.
초록우산어린이재단은 올해 안으로 서체 개발을 완료하고, 내년 창립 70주년에 맞춰 누구나 산돌초록우산어린이체를 사용할 수 있도록 무료 배포할 예정이다.
박보영 씨는 "손글씨로 아이들을 위한 의미 있는 일에 힘을 보탤 수 있어 기쁘다"며 "어린이들에게 긍정적 메시지를 전하는 매개체로 산돌초록우산어린이체가 활발히 활용됐으면 하는 바람"이라고 소감을 밝혔다.
석금호 산돌커뮤니케이션 대표는 "대중들에게 사랑 받고 있는 배우 박보영 씨의 서체를 통해 아이들이 한글에 대한 자부심을 갖고 널리 활용할수 있도록 2018년 어린이날 이벤트 등 다양한 노력을 기울일 계획"이라고 전했다.
[뉴스핌 Newspim] 오채윤 기자 (chae@newspim.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