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개월 후 80% 정규직 임용 계획
[뉴스핌=백현지 기자] 한국철도공사(코레일)가 2017년 하반기 인턴사원 750명을 정식 채용했다. 이들 중 성적우수자 80%는 정규직으로 뽑을 예정이다.
11일 코레일에 따르면 이번 채용분야는 총 4개로 ▲미래철도 67명 ▲일반공채 460명 ▲고졸공채 149명 ▲보훈추천 74명이다.
이번에 선발된 인턴은 현장직무교육(OJT), 이론교육, 분야별 기본실무 이해와 숙련과정을 거치게 된다.
이번 채용은 서류접수부터 면접시험까지 모든 과정에서 사진을 비롯해 연령, 성별, 학력, 출신지 항목을 철저히 배제한 방식을 도입했다.
유재영 코레일 사장직무대행은 "일자리 창출로 공기업의 사회적 책임을 다하고 정부의 청년실업난 해소 정책에 적극 부응할 것"이라며 "인턴사원들이 코레일의 미래 성장 동력원으로 자리 잡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코레일 사옥 <사진=코레일> |
[뉴스핌 Newspim] 백현지 기자 (kyunji@newspim.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