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체기사 최신뉴스 GAM 라씨로
KYD 디데이
사회

속보

더보기

[2018 대입] 수능 D-70, 2017년 9월 모의고사 후 필수점검 3가지

기사입력 : 2017년09월07일 16:40

최종수정 : 2017년09월08일 10:18

[뉴스핌=김범준 기자] 지난 6일 한국교육과정평가원 주관 전국 9월 모의고사가 치러진 가운데 입시학원 등은 영역별 예상 1등급 커트라인을 속속 내놓고 있다.

현재까지 국어는 93점, 수학 가형 92점, 수학 나형88점으로 보고 있다. 사회탐구와 과학탐구는 학원마다 조금씩 차이는 있지만 대체로 사탐에서는 한국지리가, 과탐에서는 화학Ⅱ가 가장 점수가 낮았다.

2018학년도 수능까지 딱 70일을 앞둔 오늘. 단순히 내 점수가 1등급이다 아니다만 확인하는 데에 그쳐서는 안된다. 이치우 비상교육 입시평가실장은 9월 모의평가 후 필수 점검 세 가지를 제시한다.

① 6·9월 모의평가 성적은 '지원가능 대학' 잣대

수험생들은 지금까지 치른 모의고사 성적, 특히 평가원 주관 6월과 9월 모의평가를 중심으로 실제 수능 시험에서 달성 가능한 성적을 예측해 볼 필요가 있다.

정시모집에서 합격 가능한 대학을 고려해 오는 11일부터 원서 접수를 시작하는 수시 지원 대학의 마지노선을 정할 수 있기 때문이다.

[게티이미지뱅크]

특히 다른 모의고사와 달리 6·9월 모의평가는 재수생 등 졸업생이 포함됐기 때문에 수시 지원 시 수능 최저학력기준 충족 여부를 현실적으로 고려할 수 있다.

만약 두 모의평가 결과 차이가 크다면, 둘 중 낮은 점수나 평균 점수로 수시 지원 대학을 결정하는 것이 바람직하다.

다만 다른 모의고사까지 종합적으로 볼때 성적이 꾸준하게 오름세를 그리고 있다면 눈을 조금 높여볼 수도 있다. 이때 지나친 기대보다는 냉철한 이성적 판단이 요구된다.

'수시 아니면 정시'라는 생각보다는, 수시와 정시를 '병행'하며 전략적인 선택을 하는 것이 유리하다.

② '상위권 변별력' 신유형 문항 주목

6월과 9월 두 모의평가에서 동일한 신유형의 문제가 출제됐다면 올해 수능에도 출제될 가능성이 높다.

상위권 학생일수록 신유형 또는 고난도 문제에서 갈리기 때문에 반드시 스스로 익히는 시간을 가져야 한다.

③ 철저한 피드백으로 나에게 맞는 마무리 학습해야

9월 모의평가는 어디까지나 '모의평가'이기 때문에 결과에 일희일비하지 말고 최종 목적지 수능을 향해 더욱 철저히 준비하라고 조언한다.

[뉴시스]

틀린 문항들이 있다면 본인이 취약한 유형의 문제를 틀린 것인지, 실수로 틀린 것인지, 난이도가 높아서 틀린 것인지 확실하게 파악해야 한다.

취약한 유형의 문제가 있다면 유사한 문제들의 반복 학습을 통해 보완해야 한다. 실수로 틀린 문제는 어디서 실수가 발생했는지 반드시 확인하고 실수를 줄이도록 노력해야 하며, 고난도 문제는 기본 개념이나 정답 도출 과정을 점검할 필요가 있다.

절대평가로 바뀐 영어 영역의 경우 자신의 원점수가 등급 구분 점수에서 얼마나 떨어져 있는지 확인해 볼 필요가 있다.

만약 원점수가 89점처럼 등급 구분 점수 범위 안에서 높은 점수라면 조금 더 노력해서 1문제를 더 맞혀 등급을 올리는 것을 고려해 볼 수 있다.

등급 내 중간 점수대라면 수능에서도 현재 등급을 유지할 가능성이 높으므로, 국어와 수학 혹은 탐구 영역 학습에 비중을 더 두는 것이 효율적이다.

반면 91점 혹은 80점처럼 등급 커트라인에 걸쳐있다면 실제 수능에서 등급이 하락할 가능성이 있으므로 안전하게 1~2문제 정도는 더 맞출 수 있도록 반드시 영어 공부에 시간을 투자해야 한다.

 

[뉴스핌 Newspim] 김범준 기자 (nunc@newspim.com)

[뉴스핌 베스트 기사]

사진
비트코인 9만달러 밑으로 급격히 후퇴 [뉴욕=뉴스핌] 김민정 특파원 = 비트코인 가격이 3일(현지시간) 9% 넘게 급락해 8만5000달러대로 레벨을 낮췄다.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이 가상자산을 전략적으로 비축하겠다고 밝혔지만, 정치적 계산이며 실제로 가격을 띄우기 어렵다는 회의론이 제기되고 관세 정책에 따른 경기 둔화가 우려되면서 가상자산은 일제히 약해졌다. 비트코인 가격은 이날 미국 동부 시간 오후 3시 48분 기준 24시간 전보다 9.12% 급락한 8만5518.83달러를 가리켰다. 이더리움도 15%나 내린 2100달러선에서 거래됐다. 트럼프 대통령은 지난 주말 자신의 사회관계망서비스(SNS) 트루스 소셜을 통해 "미국의 가상자산 비축이 바이든 정부의 수년간에 걸친 부패한 공격 이후 위기에 빠진 이 산업을 상승시킬 것"이라며 가상자산 전략 비축이 비트코인, 이더리움을 중심으로 이뤄질 것이며 리플과 솔라나, 카르다노도 여기에 포함될 것이라고 설명했다. 이 같은 발언은 가상자산의 가파른 랠리로 이어졌다. 비트코인은 지난달 28일 7만 달러 대로 내렸다가 트럼프 대통령의 발언 이후 약 20% 급등했다. 하지만 트럼프 대통령이 실제로 비트코인 등 가상자산을 실제로 전략적으로 비축하기 어렵다는 진단이 나오고 주식 등 위험 자산도 트럼프 대통령의 관세 발효 확인으로 무너지면서 비트코인 역시 낙폭을 늘렸다. 트럼프 대통령은 예정대로 4일부터 캐나다와 멕시코산 수입품에 25%의 관세를 적용하겠다고 밝혔다. 주식시장이 트럼프 대통령의 관세 발표와 함께 급락세를 보이고 있는 점도 가상자산 투자 심리에 영향을 준 것으로 보인다. 정규장 막바지인 미국 동부 시간 3시 54분 뉴욕증시에서 3대 지수는 1.7~2.9%의 약세를 보이고 있다. IG의 토니 시카모어 시장 분석가는 트럼프 대통령의 발표가 우려를 키웠다고 진단하고 "준비금의 가상화폐 구매 자금이 미국 납세자에서 올 수도 있고 자산에는 있는 가상화폐는 법 집행 조치에서 압류된 것일 수도 있다"고 설명했다. 그러면서 "후자의 경우 시장에 새로운 매수가 유입되는 게 아니라 계좌 간의 단순한 이전을 나타낼 뿐이기 때문에 그렇게 낙관적이지 않다"고 지적했다. 비트코인 이미지 [사진=로이터 뉴스핌] mj72284@newspim.com 2025-03-04 06:00
사진
국민의힘 42.1%·민주 41.3% '재역전' [서울=뉴스핌] 한태희 기자 = 30대와 서울 민심이 요동치며 국민의힘 지지율이 더불어민주당(민주당) 지지율을 오차 범위 안에서 다시 앞선 것으로 조사됐다. 종합뉴스통신사 뉴스핌이 여론조사 전문기관 미디어리서치에 의뢰해 지난 26일 낮 12시30분부터 밤 10시까지 전국 만 18세 이상 남녀 1002명을 대상으로 진행해 발표한 자동 응답시스템(ARS) 조사에서 '어느 정당을 지지하거나 약간이라도 더 호감을 가지고 있냐'는 질문에 국민의힘 지지율은 직전 조사(39.7%) 대비 2.4%포인트(p) 오른 42.1%로 나타났다. 민주당 지지율은 직전 조사(42.3%) 대비 1%p 떨어진 41.3%다. 같은 기간 조국혁신당은 3.5%→2.8%로 0.7%p 하락했다. 개혁신당은 2.3%에서 2.0%로 0.3%p 떨어졌다. 진보당은 0.7%에서 0.9%로 0.2%p 올랐다. 기타 다른 정당은 3.1%에서 1.9%로 1.2%p 하락했다. 지지 정당 없음은 7.6%에서 8.1%로 0.5%p 늘었고 잘모름은 0.6%에서 0.9%로 0.3%p 올랐다. [서울=뉴스핌] 한태희 기자 = 2025.02.27 ace@newspim.com 연령별로 보면 만 18~29세와 30대, 60대 이상은 국민의힘 지지도가 높았다. 40~50대는 민주당을 더 지지했다. 지난 조사와 비교하면 30대에서 국민의힘 지지도가 민주당을 다시 앞섰다. 만 18~29세 정당 지지도를 보면 국민의힘 45%, 민주당 34.6%, 개혁신당 5.8%, 조국혁신당 3.1%, 진보당 1.9%, 기타 다른 정당 0.6%, 지지 정당 없음 8.1%, 잘모름 0.8% 등이다. 직전 조사와 비교하면 국민의힘은 39.6%에서 45%로 5.4%p 올랐고 민주당은 36.9%에서 34.6%로 2.3%p 떨어졌다. 30대는 국민의힘 41.3%, 민주당 35.4%, 개혁신당 3.6%, 조국혁신당 3.3%, 기타 다른 정당 4.5%, 지지 정당 없음 11.3%, 잘모름 0.7% 등이다. 직전 조사 대비 국민의힘은 35.2%에서 41.3%로 6.1%p 올랐고 민주당은 41.3%에서 35.4%로 5.9%p 하락했다. 40대는 민주당 54.1%, 국민의힘 30.3%, 조국혁신당 2.6%, 개혁신당 1.1%, 기타 다른 정당 2.8%, 지지 정당 없음 7.0%, 잘모름 2.1% 등이다. 50대는 민주당 46.8%, 국민의힘 36.6%, 조국혁신당 4.6%, 개혁신당 0.9%, 기타 다른 정당 1.2%, 지지 정당 없음 8.0%, 잘모름 0.5% 등이다. 60대는 국민의힘 46.3%, 민주당 39.7%, 조국혁신당 2.2%, 개혁신당 1.1%, 기타 다른 정당 1.6%, 지지 정당 없음 8.5%, 잘모름 0.6% 등이다. 70대 이상은 국민의힘 56%, 민주당 34%, 조국혁신당 0.6%, 진보당 2.0%, 기타 다른 정당 1.1%, 지지 정당 없음 5.7%, 잘모름 0.6% 등이다. 지역별로 보면 직전 조사와 비교해 서울에서 국민의힘이 민주당을 다시 앞섰다. 서울은 국민의힘 43.7%, 민주당 35.4%, 개혁신당 3.8%, 조국혁신당 3.1%, 진보당 1.0%, 기타 다른 정당 2.1%, 지지 정당 없음 9.7%, 잘모름 1.2% 등이다. 경기·인천은 민주당 45.8%, 국민의힘 38.7%, 조국혁신당 2.0%, 개혁신당 1.7%, 진보당 0.9%, 기타 다른 정당 0.6%, 지지 정당 없음 10.0%, 잘모름 0.3% 등이다. 대전·충청·세종은 국민의힘 43.5%, 민주당 39.2%, 조국혁신당 1.8%, 개혁신당 2.6%, 진보당 0.8%, 기타 다른 정당 5.6%, 지지 정당 없음 6.6% 등이다. 강원·제주는 국민의힘 39.4%, 민주당 35.7%, 조국혁신당 8.8%, 진보당 2.4%, 기타 다른 정당 2.4%, 지지 정당 없음 8.8%, 잘모름 2.4% 등이다. 부산·울산·경남은 국민의힘 48.8%, 민주당 36.7%, 조국혁신당 4.0%, 개혁신당 0.6%, 기타 다른 정당 2.9%, 지지 정당 없음 4.6%, 잘모름 2.4% 등이다. 대구·경북은 국민의힘 53.4%, 민주당 31.1%, 조국혁신당 2.8%, 개혁신당 1.0%, 진보당 1.0%, 기타 다른 정당 1.5%, 지지 정당 없음 8.3%, 잘모름 0.9% 등이다. 광주·전남·전북은 민주당 59.6%, 국민의힘 28.5%, 조국혁신당 1.9%, 개혁신당 3.1%, 진보당 0.9%, 기타 다른 정당 0.9%, 지지 정당 없음 5.1% 등이다. 성별로 보면 남성은 국민의힘 41.8%, 민주당 41.4%, 개혁신당 2.7%, 조국혁신당 4.0%, 진보당 0.8%, 기타 다른 정당 1.5%, 지지 정당 없음 7.1%, 잘모름 0.6% 등이다. 여성은 국민의힘 42.5%, 민주당 41.2%, 조국혁신당 1.6%, 개혁신당 1.3%, 진보당 0.9%, 기타 다른 정당 2.3%, 지지 정당 없음 9.0%, 잘모름 1.1% 등이다. 박상병 정치평론가는 "40~70대 이상은 지지하는 정당 입장이 확실한 반면 20~30대는 여론이 유동적"이라며 "여론조사 추이는 과대 표집이 줄어들고 비정상적인 모습이 정상으로 가는 과정"이라고 분석했다. 이번 조사는 무선 무작위 전화걸기(RDD) 활용 ARS를 통해 진행됐다. 신뢰 수준은 95%, 표본 오차는 ±3.1%p. 응답률은 6.2%다. 자세한 조사 개요 및 내용은 미디어리서치 홈페이지와 중앙선거여론조사심의위원회 홈페이지를 참조하면 된다.   ace@newspim.com 2025-02-27 12:00
안다쇼핑
Top으로 이동