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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이체방크 CEO "잠재적 버블 이미 존재"

기사입력 : 2017년09월07일 09:46

최종수정 : 2017년09월07일 09:46

[뉴스핌=이영기 기자] 도이체방크 CEO 존 크라이언은 금융시장에서 잠재적인 버블이 이미 존재한다고 경고해 주목된다. 시장이 과열양상을 보여 투자에 따르는 리스크 보상이 충분치 않다는 것이다.

6일(현지시각) 블룸버그통신, 가디언 등에 따르면, 이날 독일 프랑크푸르트에서 열린 한델블라트의 연례 은행장 모임에서 크라이언은 "지금 금융시장에서 투자자들은 모든 금융자산의 전반적인 높은 가격에 대해 그렇게 많은 주의를 기울이지 않고 있다"고 말했다.

선진국 금융시장이 과열돼 잠재적인 버블이 존재한다는 점을 경고한 것이다. 크라이언은 "최근 세계 곳곳에서 긴장이 지속됨에도 불구하고 변동성에 대한 가격이 너무 낮다"면서 지나친 투자자들의 낙관을 꼬집었다.

<출처: 블룸버그통신, 존 크라이언 도이체방크 CEO>

올해들어 나스닥의 기술기업지수는 무려 18%나 올랐다. S&P500이나 다우지수도 10%내외 상승했다. 미국 국채 10년물과 30년물의 가격도 올라갔다. 금값 또한 12개월 최고치를 기록했다.

특히 크라이언은 미국의 리스크 자산에 대해 주목했다. 그는 "어떤 종목을 고를지 또 어떤 회사채를 살지에 대해 이전보다 훨씬 많을 노력을 기울일 것"이라고 강조했다. 

 

[뉴스핌 Newspim] 이영기 기자 (007@newspim.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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