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보검 유병재 로꼬 치타 등 센스넘치는 ★팬클럽 이름
박보검, 치타, 유병재(왼쪽부터 순서대로) <사진=뉴스핌DB> |
[뉴스핌=이지은 기자] 스타들의 독특한 팬클럽 이름들이 시선을 사로잡고 있다.
가장 화제를 모은 이름은 바로 박보검의 팬클럽이다. 박보검 팬클럽 이름은 배우의 이름을 딴 ‘보검복지부’이다. 카페의 수식어 또한 ‘힘이 되는 평생 친구’라는 문구이다. ‘보건 복지부’의 이름을 바꾼 것이 박보검의 이미지와 맞아 떨어져 웃음을 자아낸다.
<사진=박보검 팬클럽> |
래퍼 로꼬의 팬클럽 이름은 다소 독특하다. 바로 ‘로꼬츄’이다. 발음은 살짝 어색하지만, 뜻은 ‘로꼬, 츄(LOCO, CHU)’라는 상큼한 영문이름이다.
감미로운 보컬을 뽐내는 크러쉬의 팬클럽 이름도 특이하다. 바로 ‘크러쉬밤’이다. 로꼬츄와 마찬가지로 억양이 다소 격한 것 같지만, 뜻은 정반대이다. ‘크러쉬+밤(Crush+Bomb)’으로, 크러쉬의 매력과 음악을 폭발 시키자 라는 뜻을 품고 있다.
<사진=로꼬 팬클럽> |
유병재의 팬클럽 이름도 작명 센스가 대단하다. 팬 카페의 이름은 ‘정신병재’이다. 다소 격한 이름이지만 유병재의 심오한 정신세계를 아는 이들이 라면 모두 납득할만한 이름으로, 보는 이들을 폭소케 한다.
<사진=유병재 팬클럽> |
래퍼 치타의 팬클럽 이름은 과자의 이름과 똑같다. 치타가 그려진 과자, ‘치토스’이다. 팬클럽 이름이 과자인 만큼, 치타의 공연이 열리는 날이면 팬들은 모두 무대를 향해 과자를 던진다는 후문이다.
<사진=치타 팬클럽> |
이외에도 스타들의 팬클럽 이름은 독특한 것이 많다. 오나미는 ‘쓰나미’, 딘딘은 ‘흥미딘딘’, 장미여관은 ‘장기투숙’으로 알려졌다.
[뉴스핌 Newspim] 이지은 기자 (alice09@newspim.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