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핌=송의준 기자] 청와대는 5일 “전날(4일) 밤 문재인 대통령과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과의 통화에서 미국이 한국에 대해 필요한 첨단무기나 기술 도입을 지원하는 것과 관련한 협의를 진행시켜 나간다는 원칙에 합의했다”고 밝혔다.
박수현 청와대 대변인은 이날 오전 전날 두 정상간 통화에 대한 보충설명을 통해 이같이 설명했다.
지난달 28일 박수현 대변인이 청와대 춘추관 대브리핑실에서 청와대 제2부속실등의 전 정부 전산 공유파일 관련 브리핑을 했다. <사진=뉴시스> |
박 대변인은 “양 정상은 그간 협의 과정에서 북한의 핵·미사일 위협에 대응하기 위해 한국군의 3축 체계 조기 구축 등 국방력 강화가 긴요하다는 데 인식을 같이했다”며 “이를 위한 협력을 계속해 나가기로 했다”고 밝혔다.
청와대 관계자는 “어제 한미 정상통화 시 무기도입에 대한 협의 없었다”고 덧붙였다.
[뉴스핌 Newspim] 송의준 기자 (myminds@newspim.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