옥택연이 입대했다. <사진=뉴스핌DB> |
[뉴스핌=장주연 기자] 2PM 멤버이자 배우 옥택연이 오늘 현역 입대했다.
옥택연 소속사 JYP엔터테인먼트(JYP) 관계자는 4일 뉴스핌에 "옥택연이 오늘 입대했다"며 "조용히 입대하고 싶다는 본인 의지로 시간이나 장소는 비공개"라고 밝혔다.
이후 JYP는 옥택연이 입대한 뒤 공식 보도자료를 통해 그의 입대 정보를 알렸다.
옥택연은 이날 오후 2시 경기도 고양시 성석동 백마부대 신병교육대를 통해 입대으며, 가족과 2PM 멤버들이 함께했다.
앞서 미국 영주권자였던 옥택연은 2010년 영주권을 포기하고 자진 입대를 결정했다. 하지만 그는 시력 미달과 허리디스크로 신체검사에서 대체복무 판정을 받았다.
이에 옥택연은 시력 교정과 허리디스크 수술을 했고, 재검까지 받아가며 현역 판정을 얻어냈다.
한편 옥택연은 최근 OCN 토일드라마 '구해줘' 촬영을 마쳤다.
다음은 옥택연 입대 관련, JYP 측 입장 전문이다.
안녕하세요. JYP엔터테인먼트입니다.
2PM 택연은 오늘 오후 2시 경기도 고양시 성석동 백마부대 신병교육대를 통해 입대했습니다. 대한민국 국민으로서 병역의무를 이행하기 위해 입대하는 바, 조용히 입대하고 싶다는 본인의 의지에 따라 가족과 멤버들의 배웅아래 이날 입대했습니다.
언론에 입대 장소와 시간을 미리 알려 드리지 못한 점 너그러이 양해 부탁드립니다. 감사합니다.
[뉴스핌 Newspim] 장주연 기자 (jjy333jjy@newspim.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