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PGA] 전인지(사진) 이틀연속 선두 ‘시즌 첫 우승’ 순항 (포틀랜드 클래식). <사진= LPGA> |
[LPGA] 전인지 이틀연속 선두 ‘시즌 첫 우승’ 순항 (포틀랜드 클래식)
[뉴스핌=김용석 기자] 전인지가 2라운드서도 공동 선두에 올랐다.
전인지(23)는 9월2일(한국시간) 미국 오리건주 포틀랜드 컬럼비아 에지워터 컨트리클럽(파72/6476야드)에서 열린 미국여자프로골프(LPGA) 캄비아 포틀랜드 클래식 2라운드서 버디 5개, 보기 1개를 엮어 4언더파 68타를 기록, 중간 합계 10언더파 134타로 공동 1위에 이름을 올렸다. 공동 1위는 브룩 헨더슨(캐나다), 스테이시 루이스(미국)이다.
이로써 전인지는 이틀연속 선두를 질주, 시즌 첫 우승에 한발 더 다가서게 됐다. 전인지는 올 시즌 준우승만 4차례 차지해 아직 우승 트로피는 들어 올리지 못했다. 이번에 우승하게 되면 LPGA 통산 3번째 우승을 거머쥔다.
이날 1타차 단독 선두로 출발한 전인지는 1번홀(파4)에서 보기를 범했지만 7번홀(파5)에서 버디를 잡아 이를 만회했다. 이후 9번홀(파4), 11번홀(파4)에서 버디를 낚아 공동 2위로 올라섰다. 이후 1타 차 단독 선두였던 브룩 헨더슨이 16번 홀(파3)에서 보기를 범한 사이 전인지가, 버디를 추가해 선두로 복귀했다.
이일희(29)는 공동 10위, 세계랭킹 1위 유소연(27)은 컷 탈락했다.
포틀랜드 클래식 2라운드 리더보드. |
[뉴스핌 Newspim] 김용석 기자 fineview@newspim.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