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체기사 최신뉴스 GAM
KYD 디데이
글로벌

미국 8월 고용 '기대 이하' (상보)

기사입력 : 2017년09월01일 21:53

최종수정 : 2017년09월01일 21:53

※ 본문 글자 크기 조정

  • 더 작게
  • 작게
  • 보통
  • 크게
  • 더 크게

※ 번역할 언어 선택

신규 고용자수 15만6000명
실업률 4.4%로 소폭 상승

[뉴욕=뉴스핌 김민정 특파원] 지난달 미국 경제가 예상보다 적은 일자리를 창출했다.

미 노동부는 1일(현지시간) 8월 비농업 부문의 신규 고용자 수가 15만6000명(계절 조정치)을 기록했다고 밝혔다. 이는 금융시장 전문가 전망치 18만 명과 올해 평균치 17만6000명을 밑도는 수치다.

7월 비농업 부문의 신규 고용 건수는 20만9000건에서 18만9000건으로 하향 수정됐다.

다만 경제 전문가들은 노동 가능 인구의 증가세를 맞추기 위해 고용시장이 월 7만5000~10만 건의 일자리를 창출하면 된다고 보고 있다.

미국 비농업 실업률과 신규 고용자 수<그래프=미 노동부>

제조업 일자리는 3만6000건 증가했고 건설 부문의 일자리도 2만8000건 늘었다.

미국인의 시간당 평균 소득은 3센트(0.1%) 증가에 그쳤다. 1년 전과 비교하면 시간당 평균 소득은 2.5% 증가해 5개월 연속 증가세를 이어갔다.

실업률은 7월보다 0.1%포인트 상승한 4.4%였다.

노동부는 이번 고용보고서에서 텍사스주를 강타한 허리케인 하비의 영향은 없었다고 설명했다.

시장은 기대 이하의 고용지표에 실망하는 분위기다. 10년 만기 미 국채금리는 0.02%포인트 하락한 2.101%를 나타냈으며 주요 통화 대비 달러화 가치를 보여주는 달러인덱스(달러지수)는 전날보다 0.57% 하락한 92.138을 기록 중이다.

 

[뉴스핌 Newspim] 김민정 특파원 (mj72284@newspim.com)

[뉴스핌 베스트 기사]

사진
김주애, 아빠 따라 첫 외교무대 데뷔 [서울=뉴스핌] 이영종 통일전문기자 = 김정은 북한 국무위원장의 딸 주애(12)가 중국 방문길에 동행한 것으로 확인됐다. 북한 관영 조선중앙통신은 2일 밤 김정은의 베이징역 도착 소식을 전하면서 3장의 사진을 공개했다. [서울=뉴스핌] 이영종 통일전문기자 = 김정은 북한 국무위원장이 2일 오후 전용열차 편으로 베이징역에 도착해 중국 측 인사들의 환영을 받고 있다. 김정은 뒤편으로 딸 주애(붉은 원)와 최선희 외무상이 보인다. 김주애가 해외 방문에 나선 건 이번이 처음이다. [사진=조선중앙통신] 2025.09.02 yjlee@newspim.com 여기에는 환영나온 왕이 외교부장 등 중국 측 인사와 만나는 김정은 바로 뒤에 서있는 딸 주애가 드러난다. 김주애가 해외 방문에 나선 건 지난 2022년 11월 공개석상에 등장한 이후 처음이다. 김주애는 검은색 바지 정장 차림으로 김정은을 따라 전용열차에서 내렸고, 그 뒤는 최선희 외무상이 따랐다. 그러나 붉은 카페트를 걸어가는 의전행사에는 빠져 공식 수행원에 명단을 올리지는 않을 것으로 보인다. 김주애가 중국 전승절(3일) 행사참석을 위해 방중한 김정을을 수행함으로써 그의 후계자 지명 관측에는 더 힘이 실릴 것으로 보인다.  또 시진핑 국가주석 등 중국 지도부와 김정은이 만나는 자리에 주애가 동행할 가능성이 높다는 점에서 '알현 행사' 성격을 띠게 될 것이란 관측도 나온다. yjlee@newspim.com 2025-09-02 22:00
기사 번역
결과물 출력을 준비하고 있어요.
기사제목
기사가 번역된 내용입니다.
종목 추적기

S&P 500 기업 중 기사 내용이 영향을 줄 종목 추적

결과물 출력을 준비하고 있어요.

긍정 영향 종목

  • Lockheed Martin Corp.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안보 지원 강화 기대감으로 방산 수요 증가 직접적. 미·러 긴장 완화 불확실성 속에서도 방위산업 매출 안정성 강화 예상됨.

부정 영향 종목

  • Caterpillar Inc.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전쟁 장기화 시 건설 및 중장비 수요 불확실성 직접적. 글로벌 인프라 투자 지연으로 매출 성장 둔화 가능성 있음.
이 내용에 포함된 데이터와 의견은 뉴스핌 AI가 분석한 결과입니다. 정보 제공 목적으로만 작성되었으며, 특정 종목 매매를 권유하지 않습니다. 투자 판단 및 결과에 대한 책임은 투자자 본인에게 있습니다. 주식 투자는 원금 손실 가능성이 있으므로, 투자 전 충분한 조사와 전문가 상담을 권장합니다.
안다쇼핑
Top으로 이동