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핌=이영기 기자] 8월들어 유로존 경기신뢰지수가 예상치보다 큰 폭으로 상승했다. 10년래 최고치다.
30일(현지시각) 유럽연합(EU) 집행위원회는 월간 서베이 결과 8월 유로존 경기신뢰지수가 111.9포인트로 전월의 111.3 에서 0.6포인트 상승해 거의 10년만에 최고치로 집계됐다고 발표했다.
이는 장기 평균치인 100과 월스트리트저널(WSJ)이 집계한 전문가 전망치 111.2를 상회하는 수준이다.
세부적으로 제조업부문 경기신뢰지수가 전월의 4.5에서 5.1로, 유로존 경제에서 최대 성장 동력인 서비스부문 경기신뢰지수도 전월의 14.2에서 14.9로 각각 상승했다.
기업환경지수(BCI)도 1.09로 전월의 1.04에서 상승한 것으로 나타났다.
유로존 <출처=블룸버그>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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