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합참 "북한 발사체, 단거리 탄도미사일 가능성 높아"

기사입력 : 2017년08월28일 15:22

최종수정 : 2017년08월28일 15: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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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미 중간평가…세부 미사일 종류와 제원 추가분석 필요

[뉴스핌=정경환 기자] 군당국은 28일 북한이 지난 26일 쏜 발사체가 방사포가 아닌 탄도미사일일 수 있다며 기존 의견을 수정했다.

합동참모본부는 북한이 발사한 단거리 발사체의 기종과 관련해 단거리 탄도미사일일 가능성이 큰 것으로 평가했다며 이같이 밝혔다.

합참 관계자는 이날 브리핑에서 "한·미 공동평가 결과, 지난 26일 북한이 쏘아 올린 불상의 발사체는 단거리 탄도미사일일 가능성이 높은 것으로 중간평가했다"고 말했다.

앞서 군당국은 지난 26일 북한이 불상 발사체를 발사한 직후 당시 최대 고도, 비행거리, 발사 각도 등의 재원 만으로 판단할 때 300mm 방사포 등 불상 단거리 발사체로 잠정 평가했다.

청와대에서도 '개량된 300mm 방사포(대구경 다연장포)로 추정된다'고 발표했다.

발표내용을 수정한 배경에 대해 합참 관계자는 "당시에도 초기 데이터 분석결과를 바탕으로 300mm 방사포 등 다양한 단거리 발사체라고 했다"면서 "북한이 발사할 당시 불상 발사체 초기 데이터 고도, 사거리 만을 근거로 분석했을 때 300mm에 가장 근접하다고 최초 판단했다"고 해명했다.

그러면서 "향후 세부 미사일 종류와 제원은 추가 분석이 필요하다"며 "최종 평가는 수일에서 수 주가 걸릴 수 있다"고 덧붙였다.

북한이 지난 4월 25일 인민군 창건 사상 최대 규모의 군종합동타격시위를 벌였다. <사진=조선중앙TV, 뉴시스>

 

[뉴스핌 Newspim] 정경환 기자 (hoan@newspim.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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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우크라이나 안보 지원 강화 기대감으로 방산 수요 증가 직접적. 미·러 긴장 완화 불확실성 속에서도 방위산업 매출 안정성 강화 예상됨.

부정 영향 종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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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우크라이나 전쟁 장기화 시 건설 및 중장비 수요 불확실성 직접적. 글로벌 인프라 투자 지연으로 매출 성장 둔화 가능성 있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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