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PGA] 전인지, 선두와 1타차 3위... 이미림 4위, 유소연·허미정 공동 6위(캐나다 퍼시픽 여자오픈 3R). <사진= AP/뉴시스> |
[LPGA] 전인지, 선두와 1타차 3위... 이미림 4위, 유소연·허미정 공동 6위(캐나다 퍼시픽 여자오픈 3R)
[뉴스핌=김용석 기자] 전인지가 1타차 단독 3위를 차지했다.
전인지(23)는 8월27일(한국시간) 캐나다 온타리오주 오타와 헌트 앤드 골프 클럽(파71·6419야드)에서 열린 LPGA투어 캐나다 퍼시픽 여자오픈 3라운드에서 버디 4개와 보기 1개, 더블보기 1개를 엮어 1언더파 70타로 중간합계 9언더파 204타로 단독 3위를 기록했다. 공동 선두 낸 모 마틴(미국)과 니콜 라르센(덴마크)과는 1타차.
이날 2라운드까지 단독 선두를 달린 전인지는 16번홀(파4) 더블보기로 주춤했다. 5번홀(파3)에서 한 타를 잃은 전인지는 6, 7번홀 연속 버디로 타수를 줄이며 전반전을 1언더로 마감했다. 후반전에서 그는 16번홀(파4)에서 더블보기 이후 17번홀,18번홀에서 버디를 낚아 선두 탈환의 기회를 남겨뒀다. 올 시즌 4차례의 준우승을 차지한 전인지는 28일 최종라운드에서 시즌 첫 우승에 도전한다.
이미림(27)은 중간합계 8언더파 205타로 공동 4위로 뛰어 올랐고 허미정(28)과 유소연(27)은 7언더파 206타 공동 6위, 박성현(24)은 공동 12위를 차지했다.
캐나다 퍼시픽 여자오픈 3R 리더보드. |
[뉴스핌 Newspim] 김용석 기자 fineview@newspim.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