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핌=조인영 기자] 한화와 한화그룹 방산계열사가 국세청의 세무조사에 장 초반 하락세를 보이고 있다.
25일 오전 9시 2분 한화는 전 거래일 대비 3.21%(1650원) 내린 4만9750원에 거래중이다. 한화테크윈은 2.59%(1000원) 떨어진 3만7700원에 거래되고 있다.
한화우도 전 거래일 보다 1.07%(300원) 적은 2만7650원에, 한화케미칼우는 0.53%(100원) 떨어진 1만8600원에 거래되고 있다.
앞서 서울지방국세청 조사4국은 지난 24일 서울 장교동 한화그룹 본사를 찾아 ㈜한화, 한화테크윈, 김승연 한화그룹 회장실에서 세무관련 자료를 요청 및 확보했다.
현재 한화테크윈의 자회사인 한화지상방산이 K-9 자주포를 생산하고 있으며 한화테크윈은 항공기 엔진·엔진 부품, CCTV 사업을 맡고 있다. 한화시스템은 레이더, 전투지휘체계 등을, 한화디펜스는 전투용 차량, 대공·유도무기 등을 생산한다. ㈜한화는 한화그룹 지주사로 탄약체계(포병탄약, 박격포탄약, 로켓탄약, 공병탄약 등)과 유도무기체계, 화약 등을 제작한다.
[뉴스핌 Newspim] 조인영 기자 (ciy810@newspim.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