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핌=이윤애 기자] 추미애 더불어민주당 대표와 임종석 청와대 비서실장이 24일 오후 서울 시내에서 만찬회동을 통해 당청 간 단합을 다졌다.
추 대표가 제안해 마련된 이날 만찬회동은 문재인 정부 출범 후 100일동안 대통령을 보좌해 온 청와대 참모들을 격려하는 자리였다.
추미애 더불어민주당 대표와 임종석 청와대 비서실장 등 당청이 24일 서울 시내 모처에서 비공개 만찬회동을 했다. 사진은 지난 5월 16일 임 실장이 임명 직후 국회를 예방해 추 대표와 인사를 나누고 있는 모습.<사진=뉴시스> |
김현 민주당 대변인은 만찬회동 직후 서면 브리핑을 통해 "튼튼한 당청 관계를 다시한번 확인하고, 한마음으로 국정과제를 실현하고 정기국회에 임할 것임을 다짐했다"고 밝혔다.
이 자리에는 민주당에서 추 대표와 이춘석 사무총장, 김태년 정책위의장, 김영진 전략기획위원장, 홍익표 정책위수석부의장, 박완주 수석대변인, 김현 대변인, 백혜련 대변인, 임종성 조직사무부총장, 김민기 수석사무부총장, 김영호 부총장, 김정우 비서실장 등 12명이 참석했다.
청와대에서는 임종석 비서실장, 조국 민정수석, 전병헌 정무수석, 하승창 사회혁신수석, 윤영찬 국민소통수석, 조현옥 인사수석, 반장식 일자리수석, 김수현 사회수석, 김현철 경제보좌관, 문미옥 과학기술보좌관, 이상철 국가안보실 1차장, 남관표 국가안보실 2차장 등 12명이 함께했다.
한편, 민주당은 25일부터 1박 2일 간의 일정으로 의원 워크숍을 진행 후 26일 청와대에서 문재인 대통령과의 오찬이 예정돼 있다.
[뉴스핌 Newspim] 이윤애 기자(yunyun@newspim.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