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체기사 최신뉴스 GAM
KYD 라이브
KYD 디데이
스포츠 야구

속보

더보기

‘윤규진 7승·로사리오 32호포’ 한화 이글스, 롯데 꺾고 2연승

기사입력 :

최종수정 :

※ 본문 글자 크기 조정

  • 더 작게
  • 작게
  • 보통
  • 크게
  • 더 크게

※ 번역할 언어 선택

 

‘윤규진(사진) 7승·로사리오 32호포’ 한화 이글스, 롯데 꺾고 2연승. <사진= 뉴시스>

‘윤규진 7승·로사리오 32호포’ 한화 이글스, 롯데 꺾고 2연승

[뉴스핌=김용석 기자] 윤규진이 박세웅과 449일만의 선발 맞대결에서 승리, 시즌 7승을 써냈다.

한화 이글스는 8월19일 대전 한화생명이글스파크에서 열린 2017 타이어뱅크 KBO리그 롯데 자이언츠와의 경기에서 2-0으로 승리, 2연승을 질주해 시즌 46승째(63패 1무)를 기록했다.

이날 선발 윤규진은 6이닝 동안 5피안타 2볼넷 1사구 6탈삼진 무실점으로 활약, 시즌 7승(5패2홀드)을 수확했다. 반면 7이닝 동안 4피안타(1피홈런) 4탈삼진 3볼넷 2실점으로 호투한 박세웅은 타선 불발로 시즌 11승 기회를 다음으로 미뤄야 했다. 한화는 윤규진에 이어 송창식(1.1이닝), 박정진(0.1이닝), 정우람(1이닝)으로 승리를 지켜냈다. 한화는 정근우의 2안타, 로사리오의 시즌 32호 홈런으로 점수를 보탰다. 하지만 롯데는 실책과 후속타 불발로 한화보다 1안타 많은 6안타를 치고도 한점도 내지 못했다.

한화는 1회 먼저 점수를 냈다. 이동훈의 좌전안타에 이어 정근우의 우중간을 가르는 안타로 1사 1,3루 찬스를 맞았다. 이후 로사리오와의 타석에서 선발 박세웅의 폭투로 선취 득점에 성공했다.

이후 양팀은 좀처럼 점수를 올리지 못했다. 4회말 중전안타를 치고 나간 한화 정근우는 로사리오의 땅볼 아웃때 2루에 진루했다. 이후 롯데의 실책이 다시 나왔다. 박세웅이 던진 공이 포수 김사훈의 포수 미트를 맞고 흘러 나온 사이 정근우는 3루에 안착했다. 당황한 박세웅은 최진행에에 6구만에 볼넷을 내줘 1사 1,3루 상황이 이어졌지만 득점으로 잇지는 못했다.

롯데는 5회초 1사 만루 득점 기회를 만들고도 한점도 내지 못했다. 선두타자 번즈가 윤규진을 상대로 7구만에 볼넷을 골라 난데 이어 뮨규현이 중전안타로 출루했다. 신본기의 희생번트로 한루씩 진루한데 이어 대타 강민호가 초구에 몸에 맞는 볼을 맞아 누상을 모두 채웠다. 하지만 전준우가 직선타에 그친데 이어 번즈도 3루에서 터치아웃, 무득점에 그쳤다.

7회 들어 한화는 로사리오가 솔로 홈런을 터트려 귀중한 한점을 보탰다. 이날 첫 안타를 홈런으로 연결한 로사리오는 전구단 상대로 홈런을 기록했다. 시즌 32호 홈런.

정우람은 9회초 2사후 박헌도를 7구만에 볼넷으로 내보낸데 이어 김동한에게 2루타를 허용했다. 하지만 정우람은 2사 2,3루 상황에서 신본기를 상대로 정우람은 신본기를 5구째 144km 직구를 던져 삼진으로 돌려 세웠다.

 

[뉴스핌 Newspim] 김용석 기자 fineview@newspim.com

[관련키워드]

[뉴스핌 베스트 기사]

사진
안세영 11승, 배드민턴 새 역사 [서울=뉴스핌] 박상욱 기자 = 안세영이 배드민턴 새 역사를 쓰면서 2025년을 마무리했다. 여자 단식 세계 랭킹 1위 안세영(23·삼성생명)은 21일 중국 항저우 올림픽스포츠센터에서 열린 세계배드민턴연맹(BWF) 월드투어 파이널 여자 단식 결승에서 왕즈이(중국·2위)를 2-1(21-13 18-21 21-10)로 꺾고 정상에 올랐다. 월드투어 파이널은 한 해 동안 가장 뛰어난 성적을 거둔 선수 8명만 출전하는 '왕중왕전'이다. 안세영은 2021년에 이어 두 번째로 이 대회 정상에 섰다. 안세영. [사진=BWF] 1게임은 안세영이 주도했다. 8-8 이후 랠리 싸움에서 우위를 잡았고, 왕즈이의 범실이 겹치며 21-13으로 먼저 가져갔다. 2게임에서는 흐름이 바뀌었다. 왕즈이가 공격 정확도를 끌어올리며 리드를 지켰고, 안세영은 추격했지만 18-21로 내줬다. 3게임은 체력전 양상 속에서 왕즈이의 움직임이 눈에 띄게 둔해졌다. 안세영은 수비 범위를 유지하며 점수 차를 벌렸다. 15-6까지 달아난 뒤 흐름을 놓치지 않았다. 챔피언십 포인트를 한 점 남겨둔 20-10에서 왼다리 통증을 호소하며 절뚝거렸다. 주심은 메디컬 타임을 주었지만 안세영이 원했던 스프레이는 뿌리지 못한 채 경기에 다시 돌입했다. 안세영은 얼굴을 찡그리며 고통을 참고 뛰었다. 대각선 하프 스매시로 셔틀콕을 상대 코트에 떨어뜨려 '96분의 대혈투'에 마침표를 찍었다. 안세영. [사진=BWF] 승리가 확정되자 안세영은 관중을 향해 양손 손가락 한 개씩을 펴 보이며 '11승 세리머니'를 했다. "짜요"를 외치며 열띤 응원을 펼치던 중국 홈관중을 침묵시켰다.  이번 우승으로 안세영은 왕즈이와의 상대 전적에서 16승 4패의 절대 우위를 점했다. 특히 올해 펼쳐진 여덟 차례의 맞대결에서는 단 한 번의 패배 없이 전승을 거두며 압도적인 기량 차를 입증했다. 안세영의 시즌 11승은 2019년 모모타 겐토가 세운 단일 시즌 최다 우승 기록과 타이다. 시즌 성적은 73승 4패로 승률 94.8%다. 남녀 단식을 통틀어 한 시즌 60경기 이상 소화한 선수 가운데 최고 승률이다. 안세영. [사진=BWF] 상금 기록도 새로 썼다. 파이널 우승 상금 24만 달러를 더해 시즌 상금 100만3175달러를 기록했다. 배드민턴 역사상 단일 시즌 상금 100만 달러를 넘긴 최초의 선수다. 커리어 누적 상금도 257만 달러로 역대 최고다. 안세영의 2025년은 11승, 최고 승률, 최고 상금. 결과와 내용 모두에서 한 시즌의 기준을 다시 세웠다. 세계배드민턴연맹은 안세영이 파이널스 챔피언에 오르자 SNS에 시즌 11승, 최고 승률, 최고 상금을 거둔 한국의 안세영 사진을 게재하면서 'GOAT'라는 단어를 새겨넣어 그녀가 이미 리빙 레전드임을 인정했다.   psoq1337@newspim.com 2025-12-21 19:45
사진
군 마트 매출 상위 4개 모두 '술' [서울=뉴스핌] 오동룡 군사방산전문기자 = 올해 1∼11월 군 마트 판매량 상위 4개 품목이 모두 주류로 집계됐다. 국군복지단 소속 PX(군 마트)가 병영 내 '생활복지 시설'로 운영되고 있음에도, 판매 구조는 사실상 '주류 중심'으로 재편된 셈이다. 논산 육군훈련소 본점 군 마트 전경. [사진=국방부 제공] 2025.12.21 gomsi@newspim.com 국회 국방위원회 소속 유용원 국민의힘 의원이 21일 국방부로부터 제출받은 자료에 따르면, 기간 내 판매량 1위는 A 캔맥주(2398만개)였으며, 이어 B 캔맥주(2171만개), D 캔맥주(1400만개), C 소주(256만개) 순으로 나타났다. 네 품목 판매량을 합치면 총 8025만개, 매출액은 918억6948만원에 달한다. 군 마트 내 A 캔맥주 가격은 1000원으로, 편의점 평균가(2250원)의 절반 이하다. C 소주 역시 1060원으로, 시중가(1800원)보다 약 40% 낮은 수준이다. 복지단이 대량 구매 및 유통 수수료 절감으로 단가를 낮춘 영향으로 풀이된다. 매출액 기준으로는 E 화장품 세트가 전체 1위(323억6621만원)를 차지했다. 판매량은 83만개로, 군 마트 판매가(3만8930원)는 온라인 최저가(29만원)의 약 7분의 1 수준이다. 유용원 의원은 "군 마트는 장병들의 기본적인 생활을 지원하기 위한 공간임에도, 실제 판매 비중을 보면 주류와 화장품이 매출을 주도하고 있다"며 "복지 취지에 맞게 품목 구성과 가격 체계를 다시 점검할 필요가 있다"고 지적했다. gomsi@newspim.com 2025-12-21 15:12
기사 번역
결과물 출력을 준비하고 있어요.
종목 추적기

S&P 500 기업 중 기사 내용이 영향을 줄 종목 추적

결과물 출력을 준비하고 있어요.

긍정 영향 종목

  • Lockheed Martin Corp.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안보 지원 강화 기대감으로 방산 수요 증가 직접적. 미·러 긴장 완화 불확실성 속에서도 방위산업 매출 안정성 강화 예상됨.

부정 영향 종목

  • Caterpillar Inc.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전쟁 장기화 시 건설 및 중장비 수요 불확실성 직접적. 글로벌 인프라 투자 지연으로 매출 성장 둔화 가능성 있음.
이 내용에 포함된 데이터와 의견은 뉴스핌 AI가 분석한 결과입니다. 정보 제공 목적으로만 작성되었으며, 특정 종목 매매를 권유하지 않습니다. 투자 판단 및 결과에 대한 책임은 투자자 본인에게 있습니다. 주식 투자는 원금 손실 가능성이 있으므로, 투자 전 충분한 조사와 전문가 상담을 권장합니다.
안다쇼핑
Top으로 이동