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승환(사진), PIT전 9회등판 1이닝 2실점 ‘ERA 3.74’... 세인트루이스는 3연패 탈출. <사진=AP/뉴시스> |
오승환, PIT전 9회등판 1이닝 2실점 ‘ERA 3.74’... 세인트루이스는 3연패 탈출
[뉴스핌=김용석 기자] 오승환이 마무리로 나와 2실점 했으나 팀은 3연패서 탈출했다.
세인트루이스의 오승환(35)은 8월18일(한국시간) PNC파크에서 열린 피츠버그와의 원정경기 팀이 11-5로 앞선 9회말 등판, 1이닝 3피안타 1사구 2실점으로 경기를 마무리 했다. 세인트루이스는 11-7로 승리, 연패서 벗어났다. 평균 자책점은 3.46에서 3.74로 올랐고 세이브는 기록되지 않았다.
11-5로 앞선 9회 등판한 오승환은 선두타자 조시 해리슨과 앤드류 매커친에게 던진 슬라이더가 모두 연속 안타로 연결돼 무사 1,2루 상황을 맞았다. 이어 조시 벨을 파울 플라이로 처리 했다. 하지만 데이비드 프리즈에게 던진 시속 93마일 포심 패스트볼이 중견수 방면 2루타가 됐다. 이 사이 해리슨이 홈을 밟았다.
이후 애덤 프레이저의 몸에 공을 맞춰 만루가 된 상황에서 조디 머서를 유격수 땅볼 처리했다. 하지만 이 틈을 타 매커친이 홈을 밟아 2실점째를 기록했다. 하지만 오승환은 호세 오수나를 우익수 뜬공으로 처리해 경기를 마무리했다.
[뉴스핌 Newspim] 김용석 기자 fineview@newspim.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