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H, 미래세대를 위한 도시만들기 토크콘서트 개최
[뉴스핌=김지유 기자] 청년들의 주거와 취업 고민을 해결하기 위한 '토크콘서트'가 열렸다.
16일 서울주택도시공사(SH)에 따르면 지난 11일 경기 고양시 일산 킨텍스에서 UN해비타트와 함께 '청년의 꿈을 응원하다! 미래세대를 위한 도시만들기 토크콘서트'를 개최했다.
토크콘서트 1부에서는 청년들의 주거문제를 해결하기 위한 방안을 논의했다.
2부에서는 청년들과 전문가가 패널로 참여해 청년들의 주거와 창업, 일자리를 동시에 해결하는 방안을 다뤘다.
16일 서울주택도시공사(SH)에 따르면 지난 11일 경기 고양시 일산 킨텍스에서 UN해비타트와 함께 '청년의 꿈을 응원하다! 미래세대를 위한 도시만들기 토크콘서트'를 개최했다. <사진=SH> |
이번 토크콘서트는 UN해비타트가 세계청년의날(8월 12일)을 맞아 국내에서 처음 진행하는 '제1회 YOUTH WEEK' 행사 중 하나로 개최됐다.
토크콘서트 사회는 방송인 김미화씨가 맡았다. 패널로는 변창흠 SH 사장, 김도년 성균관대 교수, 최경호 서울시 사회주택종합지원센터장, 임경지 민달팽이 유니온 위원장, 정경선 청년창업 지원기업 루트임팩트 대표, 이경진 도전숙 거주 청년창업기업 앱티스트 대표가 참석했다.
또 인디밴드 르미엘과 여성보컬 김한슬, 박대정, 박예진, 박하람으로 구성된 일루와밴드 공연이 열렸다.
박원순 서울시장은 영상메시지에서 "2030세대를 청년난민, 월세세대, 큐브생활자로 부릴만큼 청년주거문제가 심각한 상황에 놓여 있지만 재래시장 등 낙후지역에 청년들이 들어가 지역을 살리는 감동적인 사례를 많이 봤다"며 "서울시도 도전숙, 역세권2030청년주택 건설과 같은 다양한 시도를 하고 앞으로 청년주거 문제를 해결하도록 더욱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뉴스핌 Newspim] 김지유 기자 (kimjiyu@newspim.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