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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계적인 선수와 함께 즐기는 스키·스노보드·컬링… ‘윈터 게임즈 뉴질랜드’ 25일 개막

기사입력 : 2017년08월16일 13:51

최종수정 : 2017년08월16일 13:51

뉴질랜드에서 8월 25일부터 9월 10일까지 개최되는 '2017 윈터 게임즈' <사진=게티이미지뱅크>

[뉴스핌=최원진 기자] 뉴질랜드에서 세계적인 동계 스포츠 대회가 열린다.

세계적인 겨울 스포츠 대회 '2017 아우디 콰트로 윈터 게임즈 뉴질랜드(Audi Quattro Winter Games NZ 2017)'가 오는 25일부터 9월 10일까지 퀸스타운과 와나카의 슬로프에서 개최된다.

'2017 아우디 콰트로 윈터 게임즈'는 올해 세계 5대 겨울 스포츠 대회 중 평창 동계올림픽 개최 전에 진행되는 유일한 대회다. 세계적인 스포츠 스타 들의 발길이 이어지면서 뜨거운 관심을 받고 있다.

이번 대회에는 역대 최다 인원인 800 여명의 선수들이 출전한다. 스키 여제 린지 본(Lindsey Vonn)과 스노보드 제왕 숀 화이트(Shaun White)가 참가한다. 특히 한국 스키 국가대표팀도 뉴질랜드에서 전지훈련을 진행하며 대회에 참가한다. 정동현을 포함한 26 명의 선수들이 윈터 게임즈 알파인, 크로스컨트리, 스노보드, 프리스타일 부문에 출전할 계획이다.

뉴질랜드에서 8월 25일부터 9월 10일까지 개최되는 '2017 윈터 게임즈' <사진=게티이미지뱅크>

본 행사에서는 스키 이외에도 컬링, 스노보드 등 흥미진진한 설상 스포츠 경기를 관람할 수 있으며, 콘서트·영화·각종 스포츠 행사도 즐길 수 있다. 모든 경기는 무료로 관람할 수 있다.

개막식은 퀸스타운 인근 코로넷피크 스키장에서 진행된다. 현지의 나타후(Ngāi Tahu) 부족이 포휘리(Pōwhiri, 전통적인 마오리 환영식)를 통해 대회 시작을 알린다. 개막식 후 관중들은 세계 최고의 알파인 스키 선수들이 회전 경기를 직접 관전할 수 있으며 마지막에는 음악을 곁들인 흥겨운 파티도 즐길 수 있다.

대회 기간에는 카드로나, 코로넷피크, 트레블콘, 리마커블스 등의 스키장이 일반인에게 모두 개방된다. 경기 관람 외에도 다양하고 우수한 인프라가 갖춰진 뉴질랜드 슬로프에서 직접 스키를 탈 수 있다. 아름다운 자연을 배경으로 헬리 스키를 즐길 수 있는 서던 알프스도 찾아갈 수 있다.

한편 '2017 아우디 콰트로 윈터 게임즈 뉴질랜드'에 대한 자세한 정보는 공식 홈페이지를 통해 확인할 수 있다.

[뉴스핌 Newspim] 최원진 기자 (wonjc6@newspim.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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