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체기사 최신뉴스 GAM 라씨로
KYD 디데이
사회

[뉴스핌 포토] 김영주 청문회 진행중…세종청사 밖에선 무슨 일이?

기사입력 : 2017년08월11일 15:03

최종수정 : 2017년08월11일 15:03

고용부 소속 일반상담원 100여명 전임상담원 전환 요구

[세종=뉴스핌 정성훈 기자] 11일 오전 국회에서 김영주 고용노동부 장관 후보자의 인사청문회가 진행되고 있는 가운데, 세종청사 고용노동부 정문에선 민주노총 서비스연맹 공공연대노조 고용노동부 지부소속 직업상담원 100여명이 시위를 벌이고 있다.

고용노동부 소속지부 직업상담원 100여명이 11일 오전 고용노동부 세종청사 정문 앞에서 근로환경 개선을 요구하며 시위를 벌이고 있다. <사진=뉴스핌DB>

이들은 고용노동부가 공공부문 비정규직의 정규직 전환을 적극 추진하고 있지만, 정작 고용노동부 소속 직업상담원들의 처우개선은 외면하고 있다며 목소리를 높이고 있다. 

노조 측은 "일반상담원이 전임상담원과 동일한 일을 하지만 기본급은 연간 500만원 가량 적다"며 "일반상담원의 초임 실수령액은 130만원대고 식대도 받지 못해 박봉에서 밥값마저 지출한다"고 불만을 토로하고 있다.

이들은 고용부에 ▲일반상담원 폐지와 전임상담원으로의 통합 ▲식대·교통비·명절상여금 지급 ▲1인당 상담인원 120명 준수를 요구하고 있다.

한편, 민주노총 서비스연맹 공공연대노조(옛 공공비정규직노조) 고용노동부 지부소속 직업상담원 900여명은 지난달 17일부터 서울지방고용노동청 앞에서 무기한 총파업에 돌입했다. 고용부 소속 직업상담원 1700여명 중 절반 이상이 파업에 참여한 셈이다. 

고용노동부 소속지부 직업상담원 100여명이 11일 오전 고용노동부 세종청사 정문 앞에서 근로환경 개선을 요구하며 시위를 벌이고 있다. <사진=뉴스핌DB>
고용노동부 소속지부 직업상담원 100여명이 11일 오전 고용노동부 세종청사 정문 앞에서 근로환경 개선을 요구하며 시위를 벌이고 있다. <사진=뉴스핌DB>
고용노동부 소속지부 직업상담원 100여명이 11일 오전 고용노동부 세종청사 정문 앞에서 근로환경 개선을 요구하며 시위를 벌이고 있다. <사진=뉴스핌DB>
고용노동부 소속지부 직업상담원 100여명이 11일 오전 고용노동부 세종청사 정문 앞에서 근로환경 개선을 요구하며 시위를 벌이고 있다. <사진=뉴스핌DB>


[뉴스핌 Newspim] 정성훈 기자 (jsh@newspim.com)

[뉴스핌 베스트 기사]

사진
SKT '유심 교체' 북새통...내 차례 올까 [인천=뉴스핌] 김학선 기자 = 가입자 유심(USIM) 정보를 해킹 당한 SK텔레콤이 유심 무료교체 서비스를 시작한 28일 인천의 한 대리점에서 고객들이 유심 교체를 위해 줄을 서 차례를 기다리고 있다. SKT는 사이버침해 피해를 막기 위해 이날 오전 10시부터 전국 2600여곳의 T월드 매장에서 희망 고객 대상 유심 무료교체 서비스를 진행한다. 2025.04.28 yooksa@newspim.com   2025-04-28 12:12
사진
"화웨이, 엔비디아 H100 능가 칩 개발" [서울=뉴스핌]박공식 기자 = 중국 화웨이가 미국이 수출 금지한 엔비디아 칩을 대체할 최신 인공지능(AI) 칩을 개발해 제품 시험을 앞두고 있다고 월스트리트저널(WSJ)이 현지 시간 27일 보도했다. 신문은 화웨이가 일부 중국 기술기업에 새로 개발한 '어센드(Ascend) 910D'의 시험을 의뢰했다고 전했다. 어센드 910D는 엔비디아의 H100보다 성능이 더 우수한 것으로 평가되고 있으며 이르면 5월 말 시제품이 나올 것으로 예상된다. 앞서 로이터통신은 21일 화웨이가 자체 개발한 AI칩 910C를 내달 초 중국 기업에 대량 출하할 계획이라고 보도한 바 있다. 화웨이를 비롯한 중국 기업들은 데이터를 알고리즘에 제공해 더 정확한 결정을 내리게 하는 훈련 모델용으로 엔비디아 칩에 필적하는 첨단 칩을 개발하는 데 주력해왔다. 미국은 중국의 기술 개발을 억제하기 위해 B200 등 최첨단 엔베디아 칩의 중국 수출을 금지하고 있다. H100의 경우 2022년 제품 출하 전에 중국 수출을 금지했다.  중국 베이징에 있는 화웨이 매장 [서울=뉴스핌]박공식 기자 = 2025.04.28 kongsikpark@newspim.com kongsikpark@newspim.com 2025-04-28 12:26
안다쇼핑
Top으로 이동