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욕=뉴스핌 김민정 특파원] 지난주 미국에서 새로 실업수당을 청구한 사람의 수가 예상을 깨고 증가했다.
채용 공고를 살피는 구직자들 <출처=블룸버그> |
미 노동부는 10일(현지시간) 지난 5일까지 한 주간 실업수당을 처음 청구한 사람의 수가 24만4000명으로 3000명 증가했다고 밝혔다. 이는 금융시장 전문가 평균 전망치 24만 건을 웃도는 수치다.
직전 주 수치는 1000명 상향 수정된 24만1000명이었다.
변동성을 줄여 추세를 보여주는 4주 이동 평균 청구 건수는 24만1000건으로 1000건 감소했으며 직전 주 수치는 250건 상향 수정된 24만2000건이었다.
지난달 29일까지 한 주간 실업수당을 연속해서 받는 사람의 수는 195만1000명으로 1만5000명 감소했다.
[뉴스핌 Newspim] 김민정 특파원 (mj72284@newspim.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