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IA 김선빈(사진), 5G만에 선발 복귀... NC는 해커 대신 강윤구 선발등판. <사진= 뉴시스> |
KIA 김선빈, 5G만에 선발 복귀... NC는 해커 대신 강윤구 선발등판
[뉴스핌=김용석 기자] ‘공포의 9번타자’ 김선빈이 선발라인업에 복귀했다.
프로야구 구단 KIA 타이거즈는 김선빈이 넥센 히어로즈전에 선발 유격수로 출장한다고 밝혔다. 김선빈은 오른 발목 통증으로 그동안 경기에 나오지 못하다 5경기만에 출장하게 됐다. 올 시즌 성적은 94경기에서 타율 0.378, 3홈런, 51타점, OPS(출루율+장타율) 0.916을 기록하고 있다.
이날 테이블세터로는 이명기와 김주찬 3번타자로는 버나디나가 출격한다. KIA는 이날 임기영, 넥센은 최원태를 선발 투수로 내세운다. KIA는 2위 NC를 5.5경기차로 제치고 프로야구 1위를 질주하고 있다. 넥센은 4위 LG에 반경기차 5위.
한화 이글스는 오간도가 9일 두산 베어스와의 경기에 선발 출격한다. 지난 6월9일 삼성 라이온즈전에서 좌측 옆구리 복사근 부상을 당한 오간도는 이로써 61일만에 선발 출격하게 됐다.
한화와 두산은 각각 안영명과 니퍼트를 선발 투수로 예고했다. 한화는 8위 삼성과 0.5경기차 9위, 두산은 7연승을 질주, 2위 NC를 1.5경기차로 뒤쫓고 있다.
한편 김경문 NC 다이노스 감독은 SK 와이번스와의 경기를 앞두고 설사 증세를 호소한 해커 대신 좌완 강윤구를 선발로 예고했다. SK 투수는 문승원.
[뉴스핌 Newspim] 김용석 기자 fineview@newspim.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