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이저리그 시구를 성공적으로 마친 장동건 <사진=AP/뉴시스> |
[뉴스핌=장주연 기자] 배우 장동건이 메이저리그(MLB) 시구를 성공적으로 마쳤다.
장동건은 7일(한국시간) 미국 뉴욕주 플러싱의 시티 필드에서 열린 2017 메이저리그 LA 다저스와 뉴욕 메츠의 경기를 앞두고 시구자로 마운드에 올랐다.
이날 시구는 2018 평창동계올림픽 홍보를 위해 진행된 코리언데이 행사의 일환. 메츠 유니폼을 입고 등장한 장동건은 안정된 자세로 포수미트에 정확하게 공을 던졌다.
장동건은 시구에 앞서 진행된 아리랑TV와의 인터뷰를 통해 "메이저리그에서 시구하게 돼 개인적으로 큰 영광"이라며 "한국의 우수한 문화 콘텐츠가 아리랑TV를 통해 미국 시청자들에게 더욱 확산 될 수 있는 뜻깊은 자리에 함께 하게 돼 기쁘다"는 소감을 전했다.
한편 장동건은 과거 연예인 야구단 플레이보이즈에서 활동했으며, 지난 2009년 SK 와이번스와 KIA 타이거즈의 한국시리즈에서도 깔끔한 시구를 선보인 바 있다.
[뉴스핌 Newspim] 장주연 기자 (jjy333jjy@newspim.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