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핌=이광수 기자] NH투자증권은 휴젤의 주가가 지난주 과도하게 하락했다며 지금이 매수 적기라고 평가했다. 투자의견은 '매수', 목표가는 66만원을 각각 유지했다.
구완성 NH투자증권 연구원은 7일 "지난주 앨러간의 실적발표를 보면 1~2년 내 보톡스 시술을 고려하는 미국 인구가 3000만명"이라며 "현재 보톡스 시술 인구가 300만명임을 고려하면 미국 내 보톡스 침투율은 10%에 불과해 보톡스 성장 우려는 시기상조"라고 설명했다.
지난주 주가 하락은 지난 7월 보툴리눔 톡신 통관 데이터에 대한 우려 때문이라는게 구 연구원의 설명이다. 그는 "통관 데이터는 통상 월별 편차를 보인다"며 "7월 통괄 데이터가 다소 부진하더라도 미리 실망할 필요가 없다"고 밝혔다.
그는 "아직 확인되지 않은 성장성에 대한 우려와 공포심 때문에 주가가 과도하게 하락했다고 판단된다"며 "헬스케어 섹터 내에서도 가장 매력적인 보톡스 시장의 장기 성장성을 믿는다면 지금이 매수 적기"라고 설명했다.
[뉴스핌 Newspim] 이광수 기자 (egwangsu@newspim.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