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체기사 최신뉴스 GAM
KYD 디데이
스포츠 야구

속보

더보기

‘버나디나 4G연속포·나지완 3점포’ KIA타이거즈 완승, 한화 이글스는 병살타로 자멸

기사입력 : 2017년08월05일 21:11

최종수정 : 2017년08월05일 21:13

‘버나디나(사진) 4G연속포·나지완 3점포’ KIA타이거즈 완승, 한화 이글스는 병살타로 자멸.<사진= 뉴시스>

‘버나디나 4G연속포·나지완 3점포’ KIA타이거즈 완승, 한화 이글스는 병살타로 자멸

[뉴스핌=김용석 기자] KIA가 시즌 65승을 써냈다.

KIA 타이거즈는 8월5일 대전 한화생명이글스파크에서 열린 2017 타이어뱅크 KBO리그 한화 이글스와의 원정 경기에서 7-1로 승리했다.

최근 5경기동안 승수를 쌓지 못했던 KIA 선발 팻딘은 7.1이닝동안 8피안타 4탈삼진 1실점으로 호투, 시즌 6승을 수확했다. 타선에서는 버나디나가 4경기 연속포, 나지완이 스리런포를 작성했다.

이날 올시즌 5번째 한화 선발로 나선 김범수는 5이닝 동안 6피안타(2피홈런) 1탈삼진 5볼넷 5실점(5자책)으로 또다시 선발승 수확에 실패했다. 한화는 병살타 3개로 자멸했고 후반기 리그 최다 20개의 병살타를 기록하고 말았다.

KIA는 1회 연속 만루기회서 1득점을 냈다. 김주찬과 버나디나의 연속 안타, 최형우의 몸에 맞는 볼로 누상을 모두 채운 뒤 안치홍의 땅볼로 선취점을 올렸다. 하지만 이후 KIA 나지완은 한화 선발 김범수를 상대로 볼넷을 골라 다시 만루를 이었지만 이범호가 뜬볼에 그쳐 추가 득점을 하지는 못했다. 한화는 공수교대후 이용규의 안타와 도루등으로 이어진 1사3루서 송광민의 땅볼로 만회점을 냈다.

3회초 KIA는 버나디나의 4경기 연속 홈런으로 리드를 잡았다. 버나디나는 무사 주자 없는 상황에서 시즌 21호 홈런을 터트렸다. 5회에도 KIA는 홈런으로 격차를 크게 벌렸다. 이번에는 나지완의 스리런포였다. 김주찬과 안치옹의 징검다리 볼넷으로 이어진 5회초 2사 주자 1,2루서 김범수를 상대로 우월 솔로 홈런을 기록했다. 24일만의 홈런.

KIA는 6회초 이명기와 김주찬의 연속 2루타로 추가점을 냈다. 한화로서는 낙구 위치를 놓친 우익수 김원석의 수비가 아쉬운 장면이었다. 이후 한화는 투수를 정재원에서 김태원으로 김원석 대신 양성우를 투입했다. 이후 KIA는 9회초 최형우의 적시타로 7득점을 완성했다.

 

[뉴스핌 Newspim] 김용석 기자 fineview@newspim.com

[뉴스핌 베스트 기사]

사진
서울 전역 올 첫 폭염주의보 [서울=뉴스핌] 최수아 기자 = 서울 전역에 올해 첫 폭염주의보가 발령됐다.  기상청은 30일 오후 12시를 기해 서울 전역과 경기도 과천, 성남, 구리, 화성에 폭염주의보를 발효했다. 같은 시각 경기도 가평, 광주는 폭염주의보가 폭염경보로 격상됐다. [서울=뉴스핌] 김학선 기자 = 서울 낮 최고기온이 30도까지 올라 후덥지근한 날씨를 보인 29일 서울 광화문 광장 분수대에서 어린이들이 물놀이를 하며 더위를 식히고 있다. 2025.06.29 yooksa@newspim.com 폭염주의보는 일 최고 체감온도 33도 이상인 상태가 2일 이상 지속될 것으로 예상될 경우 내려진다. 폭염경보는 체감온도 35도 이상이 2일 이상 지속되거나, 광범위한 지역에서 심각한 피해가 예상될 경우 발효된다.   체감온도는 기온에 습도, 바람 등의 영향이 더해져 사람이 느끼는 더위나 추위를 정량적으로 나타낸 온도다. 온도와 습도가 10%p 증가시마다 체감온도가 1도 가량 증가한다.  앞서 전날 저녁 이날 오전 9시까지 서울은 기온이 25도 이상으로 유지돼 올해 첫 열대야가 발생했다.  geulmal@newspim.com 2025-06-30 13:21
사진
"7월 1일 출석하라" 재통보 [서울=뉴스핌] 홍석희 기자 = 내란 특별검사팀이 윤석열 전 대통령에게 오는 7월 1일 오전 9시에 2차 대면조사를 위해 출석해 달라고 통보했다. 박지영 내란 특검보는 29일 저녁 서울고검 청사에서 브리핑을 열고 "소환 일정과 관련해 윤 전 대통령 측 의견을 접수했고 제반 사정을 고려해 7월 1일 오전 9시에 출석하라고 통지했다"고 밝혔다. [서울=뉴스핌] 이형석 기자 = 윤석열 전 대통령이 29일 새벽 서울 서초구 서울고검 청사에 마련된 내란특검에서 피의자 신분으로 조사를 마친 뒤 귀가하고 있다. 2025.06.29 leehs@newspim.com 박 특검보는 "(소환 일정) 협의는 합의가 아니"라며 "결정은 수사 주체가 하는 것이고 윤 전 대통령 측 의견을 접수한 뒤 특검의 수사 일정이나 여러 필요성 등을 고려해 출석 일자를 정해서 통지한 것"이라고 설명했다. 다만 "변호인단 측의 반응은 아직 없다"고 덧붙였다. 앞서 특검팀은 윤 전 대통령 측에 오는 30일 출석하라고 통보했으나, 윤 전 대통령 측은 방어권 보장 등을 이유로 오는 7월 3일 이후로 조사 일정을 잡아 달라고 요청했다. 이에 특검팀이 당초 날짜보다 하루 늦은 7월 1일 조사를 진행하겠다고 재통보한 것이다. 특검팀은 경찰청에 수사방해 사건 전담 경찰관 파견을 요청했다고도 밝혔다. 윤 전 대통령 측이 지난 28일 첫 대면조사에서 박창환 경찰청 중대범죄수사과장(총경) 교체를 요구하며 조사를 거부한 행위가 특검법상 수사방해 행위에 해당한다고 특검팀은 판단하고 있다.  박 특검보는 "(윤 전 대통령 측 변호인이) 변론의 영역을 넘어선 사실과 다른 주장을 하고 있다. 이는 특검법에서 정한 수사방해 행위로 평가될 수 있다"며 "더 이상 좌시하지 않겠다. 특검은 수사방해 사건을 전담할 경찰관 3명을 경찰청에 파견 요청했다"고 말했다. 이어 "특검법 수사 대상에 보면 일련의 수사 방해나 재판 방해도 수사의 대상이 돼 있다"며 7월 1일 2차 대면조사에서도 박 총경이 계속 조사할 것이라고 부연했다. hong90@newspim.com 2025-06-29 22:14
안다쇼핑
Top으로 이동