추신수(사진) '1안타' 44세 콜론은 MIN 최고령 완투승... 다르빗슈는 LA 다저스 데뷔전 시즌 7승.<사진= AP/ 뉴시스> |
추신수 '1안타' 44세 콜론은 MIN 최고령 완투승... 다르빗슈는 LA 다저스 데뷔전서 시즌 7승
[뉴스핌=김용석 기자] 추신수가 2경기만에 1안타를 기록했다.
텍사스의 추신수(35)는 8월5일(한국 시간) 열린 2017 메이저리그(MLB) 미네소타와의 경기에 1번타자 겸 지명타자로 선발 출전, 4타수 1안타를 기록했다. 시즌 타율 0.257.
추신수는 첫 타석서 안타를 신고했다. 1회 선두 타자로 나서 상대 선발 바톨로 콜론의 초구를 받아쳐 우전 안타로 연결했다. 출루에 성공환 추신수는 아드리안 벨트레의 2타점 중전 적시타 로 홈을 밟아 선제 득점을 올렸다. 이후 3회에는 중견수 뜬공, 5회와 7회 연이어 땅볼로 물러났다.
이날 경기서 미네소타 선발 44세 바톨로 콜론은 9이닝 8피안타 1볼넷 5탈삼진 4실점으로 역투, 완투승을 장식했다. 콜론의 팀내 역대 최고령 완투승. 텍사스는 4-8로 패했다.
다르빗슈 유(31)는 LA 다저스 데뷔전서 승리를 장식했다.
LA 다저스는 같은 날 열린 뉴욕 메츠와의 경기에서 선발 등판, 7이닝 3피안타 1볼넷 10탈삼진으로 무실점 행진을 펼쳐 시즌 7승(9패)째를 수확했다. 평균자책점은 4.01에서 3.81로 낮췄다.
8월1일 텍사스서 이적한 다르빗슈의 호투로 다저스는 6-0으로 승리했다. 이날 다르빗슈는 스트라이크 68개와 볼 3개를 던졌다.
선발 경쟁을 벌이는 류현진은 오는 7일 오전 9시8분 뉴욕 메츠와의 경기에 선발 등판한다. 상대 선발은 좌완 스티븐 마츠로 두 번째 맞대결이다. 첫 대결에서는 둘다 승수를 쌓지 못했다. 류현진의 올시즌 성적은 3승6패 평균자책점 3.83이다.
[뉴스핌 Newspim] 김용석 기자 fineview@newspim.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