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핌=조인영 기자] 2일 국내 주식시장에선 코스피와 코스닥에서 각각 1개 종목씩 상한가를 기록했다. 코스닥에선 파루가 하한가로 내려앉았다.
이날 서울식품우는 전 거래일보다 30.00%(2만2500원) 오른 9만7500원에 거래를 마쳤다.
앞서 서울식품은 지난달 28일 유통주식수 확대를 위해 주식분할을 결정했다고 공시했다. 기존 1주당 2500원이었던 가액을 100원으로 분할하며, 신주 상장 예정일은 오는 10월25일이다.
리켐도 전일보다 30.00%(600원) 상승한 2600원으로 장을 마감했다. 이날 리켐은 전환사채와 유상증자 등으로 121억7000만원 규모의 운영자금을 조달한다고 밝혔다.
오늘 하한가를 기록한 파루는 전일보다 29.94%(2000원) 급락한 4680원으로 거래를 마쳤다. 앞서 파루는 '필름히터 세계 최초 상용화 삼성냉장고에 적용'이라는 보도자료를 냈고, 지난달 26일부터 이틀간 가격제한폭까지 오르면서 상승세를 보였다.
다만 지난 1일 파루는 "필름히터공급관련 삼성전자에서 부품Q승인후 삼성전자 1차조립협력사에 공급중이다. 발주금액은 초도물량으로 단일판매공급계약 공시대상이 아니"라고 밝힌 뒤 주가가 급락했다.
[뉴스핌 Newspim] 조인영 기자 (ciy810@newspim.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