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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상] '스타필드 고양' 전도사..정용진 부회장 열일모드

기사입력 : 2017년08월02일 11:36

최종수정 : 2017년08월02일 13:36

SNS 통해 오픈 앞둔 스타필드 고양 적극 홍보
스타필드 하남 오픈 때 처럼 브랜드 소개

[뉴스핌=이에라 기자] 정용진 신세계그룹 부회장이 이달 문을 여는 '스타필드 고양' 홍보에 적극 나서며 눈길을 끌고 있습니다.

개인 소셜네트워크서비스(SNS)를 통해 작년 '스타필드 하남' 오픈 때처럼 입점하는 브랜드나 매장 등을 깜짝 공개하고 있습니다. 

정 부회장은 '스타필드 고양'을 소개하는 홍보 포스터부터 새롭게 준비하는 컨텐츠에 대한 힌트도 알려주고 있습니다.

먼저 '언제 올고양, 스타필드 고양?' 이라며 고양이가 그려진 깜찍한 포스터와 오픈 날짜(8월 24일)를 올려 이목을 끌었습니다. 팔로워들도 정 부회장의 게시물에 '재밌다'는 반응을 보이며 "고양이를 데리고 가도 되냐, 고양시민은 좋겠다"라는 답글을 달기도 했습니다. 

 '스타필드 고양'의 차별화 아이템 중 하나인 유아동 공략 컨텐츠 포스터도 최근 게시물입니다.

'스타필드 하남'에도 있던 장난감 왕국 '토이킹덤'이 그 주인공인데요. '토이킹덤은 '스타필드 고양'에서 변신합니다. 하남 때보다 공간이 4배나 커지고, 장난감 판매 구역 외에 체험 시설과 식음료가 가능한 테마파크형 매장으로 진화할 계획입니다.

 

또 정 부회장은 '스타필드 고양'에 처음으로 문 여는 '데블스 다이너' 소식도 알렸습니다.

'데블스 다이너'는 미국 가정식과 수제 맥주를 함께 즐길 수 있는 캐쥬얼 레스토랑입니다.

'스타필드 하남'에 '데블스 도어'라는 수제맥주 가게가 있었는데, 가족들이 많이 찾을 것으로 예상되는 고양에는 스테이크나 피자, 파스타 등 가정식도 맛볼 수 있도록 새 레스토랑을 만든 것이죠.

30~40대를 위한 남성들의 편집숍 '하우디'도 정 부회장이 소개한 컨텐츠 중 하나죠. 

지난달 하우디 온라인몰은 오픈했고, 오프라인 매장이 '스타필드 고양'에 첫 공개될 예정입니다.

취향이 분명한 멋쟁이들이 즐겨찾을 것만 같은 이 공간은 남성들을 위한 편집숍입니다. 붐마스터 스피커나 비밥 드론 같은 전자기기부터 시계나 운동화 선글라스, 피규어, 공구함 등 패션과 취미 용품까지 다양하게 남성들을 공략할 준비를 마쳤습니다.

정 부회장의 인스타그램은 팔로워만 13만명이 넘을 정도로 큰 관심을받고 있는데요. 팔로워들도 '스타필드 고양' 오픈 소식에 관심을 보이며 기대감을 드러내고 있습니다.

오는 24일 그랜드 오픈, 17일 프리 오픈하는 '스타필드 고양'은 축구장 면적 50배, 연면적 11만400평 크기의 규모를 자랑합니다. 지하 2층부터 지상 4층 규모로 수도권 서북부 최대의 복합몰입니다. 동시 주차대수만 4500대 규모입니다.

'스타필드 고양'에는 쟈니로켓, 쉐이크쉑(쉑쉑), 루이, 소이연남, 에베레스트, 진가, 청키명가, 오장동 흥남집, 에머이, 광화문국밥, 마이타이, 르타오, 원더스쿱, PK젤라또 등 100여곳의 맛집도 함께 들어섭니다.

 

스타필드 고양 외부 조감도 <사진=신세계 제공>

[뉴스핌 Newspim] 이에라 기자 (ERA@newspim.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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임기단축 개헌..."동의 안해" 55.5% [서울=뉴스핌] 이바름 기자 = 윤석열 대통령이 탄핵심판 최후진술에서 언급한 '복귀 후 임기단축 개헌 추진'에 대해 '동의하지 않는다'는 답변이 과반을 차지했다는 여론조사 결과가 27일 공개됐다. 종합뉴스통신사 뉴스핌이 미디어리서치에 의뢰해 지난 26일 전국 만 18세 이상 남녀 1002명을 대상으로 진행한 ARS(자동 응답시스템) 조사에서 '윤 대통령의 최후진술에서 임기단축 개헌 추진 언급'에 55.5%는 '동의하지 않는다'고 응답했다. '동의한다'는 34.0%, '잘모름'은 10.4%로 나타났다. '동의하지 않는다'는 응답은 연령별로 70대 이상, 지역별로는 부산·울산·경남을 제외한 모든 분류에서 50%를 넘었다. 연령별로는 40대가 67.6%로 비율이 가장 높았고, 50대(62.2%), 30대(57.2%), 60대(53.4%), 만18세~29세(50.9%) 순이었다. 유일하게 70대 이상은 '동의한다'가 44.3%로 '동의하지 않는다' 38.6%를 앞섰다. 지역별로는 광주·전남·전북 64.5%, 대전·충청·세종 60.8%, 경기·인천 58.4%, 대구·경북 56.9%, 강원·제주 54.2, 서울 53.0%가 '동의하지 않는다'고 답변했다. 부산·울산·경남만 '동의한다'는 대답이 43.4%로 '동의하지 않는다' 42.2%보다 우세했다. 지지정당별로는 역시나 정치 성향에 따라 갈렸다. 더불어민주당 지지자 87.5%가 '동의하지 않는다'를 선택했다. 국민의힘 지지자는 64.3%가 '동의한다'고 했다. 조국혁신당 지지자는 71.9%가 '동의하지 않는다'고 대답했다. 개혁신당 지지자는 '동의하지 않는다'가 41.5%, '동의한다'는 38.7%로 나타났다. 진보당 지지자는 '동의하지 않는다' 56.5%, '동의한다' 43.5%였다. '지지정당없음'에서는 '동의하지 않는다' 64.9%, '동의한다' 23.7%였다. 박상병 정치평론가는 "대통령이 복귀하지 못하고 탄핵이 될 거라고 보고 있는 것"이라며 "복귀한다고 하더라도 집권 기간이 2년이나 남아 있는데 개헌이 성사될 가능성이 없다, 신뢰가 낮다고 보는 거"라고 분석했다. 이번 조사는 무선 RDD(무작위 전화 걸기) 활용 ARS를 통해 진행됐다. 신뢰 수준은 95%, 표본 오차는 ±3.1%p, 응답률은 6.2%다. 자세한 조사 개요 및 내용은 미디어리서치 홈페이지와 중앙선거여론조사심의위원회 홈페이지를 참조하면 된다. right@newspim.com 2025-02-27 12: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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