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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상] 링거 맞고 일자리 약속 챙기러 온 정용진 부회장

기사입력 : 2017년05월31일 14:21

최종수정 : 2017년05월31일 14:23

신세계그룹&파트너사 박람회에 대기줄만 100미터
정 부회장 "매년 1만명 이상 뽑겠다" 약속 재확인

[뉴스핌=이에라 기자] 신세계그룹이 31일 고양시 일산 킨텍스에서 대규모 상생 채용박람회를 개최했습니다.

이마트, 신세계백화점, 신세계푸드 등 14개 신세계 그룹사와 파트너사 80여곳이 참석한 이번 박람회는 채용 인원만 1만여명 이상입니다.

이번에 다섯번째로 열리는 채용 박람회는 극심한 실업률을 알려주듯 다양한 연령층의 사람들이 모여들었습니다. 오전 10시에 시작되는 박람회는 30분 전부터 문앞에서 대기하는 취업준비생들과 고등학생, 고양시민 등이 줄서 기다리는 진풍경이 연출됐습니다.

매년 행사에 참석하는 정용진 신세계그룹 부회장도 자리를 빛냈습니다. 정 부회장은 이용섭 일자리위원회 부위원장과 최성 고양시장과 함께 일자리 창출에 앞장서겠다며 "화이팅" 포즈를 취하기도 했죠.

전날 몸살감기로 링거를 맞은 것으로 알려진 정 부회장도 일자리 창출에 팔을 걷고 나섰습니다. 정 부회장은 "매년 1만명 이상을 뽑겠다는 약속을 지키겠다"며 "좋은 일자리 창출에 적극적으로 나서겠다"고 밝혔습니다.

이용섭 부위원장은 "세금도 잘내고 일자리도 잘 만드는 기업이 애국기업"이라고 말해 눈길을 끌었습니다.

최성 고양시장은 "고양시와 신세계가 민간기업 일자리 창출을 책임지겠다"고 언급하기도 했습니다.

박람회장에는 12시까지 7000여명의 구직자들이 다녀가 인기를 실감케했습니다. 입구 바로 앞에 자리잡은 이마트위드미는 단연 인기였습니다. 물과 커피를 무료 제공하는 곳엔 대기줄이 길게 늘어서있었습니다.

오늘 인기는 8월 오픈하는 고양 스타필드 채용관이었습니다. 축구장 50개만한 크기를 자랑하는 고양 스타필드는 지하 2층, 지상 4층으로 신세계백화점, 이마트, 트레이더스, 메가박스 등의 입점이 확정됐습니다.

이날 입구에는 놀이방과 수유실이 있어서 눈길을 끌었습니다. 여성 구직자들이 마음 놓고 박람회장을 둘러볼 수 있도록 특별한 배려를 한 것이죠.

신세계그룹은 2015년에는 1만4000명, 지난해 1만5000명을 채용에 이어 올해는 작년보다 더 많은 인원을 채용할 예정입니다.

신세계그룹이 31일 고양 킨텍스에서 파트너사와 채용 박람회를 열었다. <사진=신세계그룹 제공>

 

[뉴스핌 Newspim] 이에라 기자 (ERA@newspim.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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