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체기사 최신뉴스 GAM
KYD 디데이
생활경제

속보

더보기

힘껏 밟은 'BMW4시리즈 쿠페', "소리 큰데 속도는 아쉽네"

기사입력 :

최종수정 :

※ 본문 글자 크기 조정

  • 더 작게
  • 작게
  • 보통
  • 크게
  • 더 크게

※ 번역할 언어 선택

주행성능, 뒷좌석 승차감 아쉬워…고속주행에서는 안정적
스팅어보다 1000만원 높은 가격

[뉴스핌=전민준 기자] BMW4시리즈 쿠페가 고성능 자동차 시장을 확실하게 잡기 위해서는 '퍼포먼스', 즉 고성능 차에 걸 맞는 강력한 주행성능 개선이 아쉬웠다.

지난 28일 BMW코리아가 출시한 4시리즈 쿠페는 디자인, 연비(리터당 11.1km) 등에서 높은 점수를 받았다. 하지만 주행성능은 인정받지 못 했다.

기아자동차 스팅어, 벤츠 C클래스 쿠페 등 쟁쟁한 경쟁상대를 넘으려면 주행성능을 높여야 한다.

이날 기자는 BMW 쿠페의 부분변경모델인 4시리즈 쿠페 420i M Sports Package를 시승했다.

4인 1개조로 시승해서 운전석, 보조석, 뒷열 시트에서 승차감을 모두 느낄 수 있었다.

코스는 출시행사가 열린 부산 힐튼호텔에서 울산 간절곶 왕복 약 60㎞. 고속도로와 비탈진 국도가 주를 이루는 구간이다.

고성능 차 주행성능을 평가하는데 최적의 코스다.

BMW 4시리즈 쿠페.<사진=전민준 기자>
BMW 4시리즈 쿠페.<사진=전민준 기자>

먼저 운전석에서 주행성능을 테스트 해 봤다. 힐튼호텔에서 출발해 고속도로에 들어서자마자 가속페달을 가혹하게 세게 밟았다.

요란한 소리에 엔진분당회전수(rpm)은 5000까지 올라갔지만 시속은 70㎞였다. 동승석에 있던 기자가 "시끄러워서 시속 100㎞을 넘긴 줄 알았는데 70㎞인거 보고 깜짝 놀랐다"고 말했다.

420i의 제로백은 7.5초, BMW가 경쟁자로 꼬집은 스팅어 4.9초보다 무려 2.6초나 늦다. 최고출력은 184마력, 최대토크는 27.6kg·m로 스팅어 2.0 터보 가솔린 보다 각각 71마력, 8.4kg·m 떨어진다.

BMW 4시리즈 쿠페.<사진=전민준 기자>

하지만 인상적이었던 것은 이런 주행 중에도 그렇다할 흔들림을 느끼지 못했다는 것이다.

출발에서 고속주행까지도 420i는 안정적이었다. 조용했고 진동도 적었다. 고속 방지턱도 잘 넘었다. 초고속에서도 가벼워지는 느낌도 없었다. 코너에서도 안정적이었다.

고속도로 휴게소에서 자리를 뒤로 옮겼다.

출발과 동시에 몸이 뒤로 쏠렸다. 앞좌석과 달리 뒷좌석은 코너에서 몸이 좌우로 심하게 쏠려 어지러움이 심했다.

동승했던 다른 기자가 "뒤로 오니 왜 말수가 줄어들었는가"라고 물었다. 입을 열면 구토가 나올 정도였다.

쿠페 뒷좌석에서 고급 승차감을 기대하지는 않았지만, 예상보다 심했다.

국도에서 다시 자리를 옮겨 편의, 안전 기능을 시험해 봤다.

가장 눈에 띄는 건 스마트폰 충전기능 이었다. BMW는 4시리즈 모델에 스마트폰 충전이 가능한 무선 충전 패드를 갖춰 운행 중에도 충전이 가능하도록 했다.

헤드업디스플레이도 운전자만 볼 수 있도록 했으며, 내비게이션 길 안내까지 보여 불편함이 없다.

내비게이션은 터치 기능이 없어 사이드 브레이크 옆에 있는 원형 컨트롤러를 사용해야 한다.

스마트폰 내비게이션 사용을 위해 경로를 취소하려고 3명의 기자가 도전했지만, 모두 실패했다. BMW 차에 익숙한 기자 한명이 능숙하게 경로를 취소했다.

BMW 4시리즈 쿠페.<사진=전민준 기자> BMW 4시리즈 쿠페.<사진=전민준 기자>

차에서 내려 외부 디자인을 봤다.

전면의 스타일을 따라 낮고 스포티한 모습을 보여준다. 새롭게 디자인된 풀 LED 리어 라이트와 에이프런은 역동적인 외관을 더욱 강조하고, 차량의 끝부분보다 높은 위치에 자리한 방향 지시등은 차체가 더욱 낮아 보였다.

한편, 이번 출시된 신형 4시리즈는 BMW가 2013년 3시리즈 쿠페에서 4도어 크란쿠페로 라인업을 확장해 세계에서 40만대 이상 판매한 인기모델이다.

420i의 가격은 5800만원으로, 스팅어보다 1000만원 이상 비싸다. 

BMW 4시리즈 쿠페.<사진=전민준 기자>

 

[뉴스핌 Newspim] 전민준 기자(minjun84@newspim.com)

[뉴스핌 베스트 기사]

사진
李대통령 국정지지율 61% [한국갤럽] [서울=뉴스핌] 박찬제 기자 = 이재명 대통령의 국정 지지율이 소폭 상승해 61%를 기록했다는 여론조사 결과가 23일 나왔다. 한국갤럽은 지난 20~22일 전국 만 18살 이상 유권자 총 1000명을 대상으로 진행한 조사에서 이 대통령의 직무수행 평가에 '잘하고 있다'며 답한 응답자는 지난주보다 3%포인트(p) 오른 61%로 나타났다. '잘못하고 있다'는 부정 평가는 직전 조사보다 2%p 줄어든 30%로 조사됐다. '의견 없음'은 10%다. 이재명 대통령이 21일 청와대에서 신년 기자회견을 하면서 언론 질문에 답하고 있다. [사진=청와대] 이 대통령 직무 수행의 긍정적 이유는 외교가 27%로 가장 높았다. 뒤이어 '경제·민생'이 14%, '소통'이 8%였다. 부정적 평가 이유로는 '경제·민생'이 22%, '독재·독단'과 '전반적으로 잘못한다'가 각각 7%를 차지했다. '도덕성문제·본인 재판 회피(6%)', '과도한 복지·민생지원금(5%)' 등의 이유도 있었다. 정당 지지도는 여당인 더불어민주당이 2%p 오른 43%, 국민의힘은 2%p 하락한 22%로 조사됐다. 조국혁신당은 3%, 개혁신당 2%, 진보당 1%였다. 무당층은 27%다.이번 조사는 이동통신 3사가 제공한 무선전화 가상번호를 무작위로 추출해 전화조사원이 인터뷰하는 방식으로 이뤄졌다. 표본오차는 95% 신뢰수준에서 ±3.1%포인트다. 응답률은 12.3%다. 자세한 내용은 중앙여론조사심의위원회 홈페이지에서 확인할 수 있다. pcjay@newspim.com 2026-01-23 10:51
사진
한덕수 징역 23년 선고...법정구속 [서울=뉴스핌] 홍석희 박민경 기자 = 윤석열 전 대통령의 내란 행위 방조 등 혐의로 재판에 넘겨진 한덕수 전 국무총리가 21일 1심에서 징역 23년을 선고받았다. 법원은 12·3 비상계엄을 "윤석열 전 대통령의 친위 쿠데타"로 규정하며 조은석 특별검사팀이 구형한 징역 15년을 훌쩍 뛰어넘는 중형을 선고했다. 서울중앙지법 형사합의33부(재판장 이진관)는 이날 내란우두머리방조·내란중요임무종사·위증 등 혐의를 받는 한 전 총리에게 징역 23년을 선고하고, 증거 인멸을 우려로 법정 구속했다. 검정색 정장, 흰색 셔츠에 청록색 넥타이를 매고 법정에 나온 한 전 총리는 재판부가 판결문을 읽는 동안 허리를 꼿꼿이 세우고 무표정으로 앉아 있었다. [서울=뉴스핌] 류기찬 기자 = 한덕수 전 국무총리가 21일 오후 서울 서초구 서울중앙지방법원에서 열린 내란 방조 및 내란 중요임무 종사 혐의 관련 1심 선고 공판에 출석하고 있다. 2026.01.21 ryuchan0925@newspim.com 재판부는 한 전 총리의 내란중요임무종사 혐의에 대해 유죄로 판단하면서 "12·3 비상계엄 선포와 이에 근거해 위헌·위법한 포고령을 발령하고, 군 병력을 동원해 국회 등을 점거한 행위는 형법상 내란 행위에 해당한다"고 판시했다. 재판부는 한 전 총리가 계엄 직전 국무회의의 절차적 요건을 갖추는 방식으로 내란의 중요한 임무를 종사했다고 봤다. 재판부는 "피고인은 윤석열에게 비상계엄에 대한 우려를 표했을 뿐, 반대한다고 말하지 않았다"며 "추가 소집한 국무위원들이 도착했음에도 윤석열에게 반대하거나, (국무위원들에게) 반대 의사를 표시하라고 말하지 않았다"고 했다. 재판부는 한 전 총리가 이상민 전 행정안전부 장관에게 특정 언론사 단전·단수를 이행하도록 함으로써 내란에 중요한 임무에 종사했다고도 판단했다. 또한 비상계엄 선포 및 포고령 발령과 관련해 한 전 총리에게 국헌 문란의 목적이 있다고 봤다. 재판부는 "피고인은 윤석열이 비상계엄을 하고 군 병력을 동원해 국회의 권능을 불가능하게 해 폭동을 일으킬 것을 충분히 예상할 수 있었다"고 지적했다. 재판부는 또한 사후 선포문과 관련해 허위공문서 작성 혐의, 대통령 기록물 관리법 위반, 공용서류 손상을 유죄로 판단했으며 허위공문서 행사 혐의에 대해서는 무죄로 봤다. 재판부는 양형과 관련해 설시하면서 윤 전 대통령의 비상계엄 선포에 대해 강도 높게 비판했다. 재판부는 "12·3 내란은 윤석열과 추종세력에 의한 위로부터의 내란 행위, 친위 쿠데타"라며 "위로부터의 내란은 위헌성 정도가 아래로부터의 내란과 비교할 수 없다"고 지적했다. 이어 "12·3 내란 과정에서 사망자가 발생하지 않았고 내란 행위는 4시간 만에 종료했으나 무장 군인에 맨몸으로 맞선 국민의 용기에 의한 것"이라며 "더불어 국민의 저항에 바탕해 국회에 진입해 계엄 해제 요구안을 (가결한) 일부 정치인의 노력과 위법에 저항하거나 소극적으로 참여한 일부 군경에 의한 것"이라고 부연했다. 재판부는 "피고인은 국무총리로서 헌법과 법률을 준수해야 할 의무가 있음에도 (내란이) 성공할지도 모른다는 사실에 이를 외면하고 일원으로서 가담했다"며 "2회 공판에서 내란 행위에 대한 법적 평가가 필요하다고 했다가, CCTV 재생 등으로 범죄사실이 탄로나자 마지 못해 최후진술에서 반성한다고 했지만 진정성을 보기 어렵다. 진지하게 반성했다고 볼 수 없다"고 했다. [서울=뉴스핌] 류기찬 기자 = 한덕수 전 국무총리가 21일 오후 서울 서초구 서울중앙지방법원에서 열린 내란 방조 및 내란 중요임무 종사 혐의 관련 1심 선고 공판에 출석하고 있다. 2026.01.21 ryuchan0925@newspim.com 재판부가 "피고인을 징역 23년에 처한다"고 주문을 읽자 한 전 총리는 별다른 표정 변화 없이 "재판장님 결정에 겸허하게 따르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이어 한 전 총리 측 변호인이 "도주 가능성이 없고 구속되면 항소심과 대법원의 재판 진행에 있어 방어권에 장애가 생긴다"고 했으나, 재판부는 "도주 우려가 있다"며 법정 구속했다. 이날 재판부가 12·3 비상계엄에 대해 "형법상 내란 행위에 해당한다"는 것을 뛰어넘어 "윤석열과 추종세력에 의한 친위 쿠데타"라고 규정하면서, 내란우두머리 혐의를 받는 윤 전 대통령의 유죄 가능성은 더욱 짙어졌다. 앞서 조은석 특별검사팀은 지난해 11월 26일 결심 공판에서 "피고인은 이 사건 내란 사태를 막을 수 있는 사실상 유일한 사람임에도 국민 전체의 봉사자로서 의무를 저버리고 계엄 선포 전후 일련의 행위를 통해 내란 범행에 가담했다"며 한 전 총리에게 징역 15년을 구형했다. 장우성 특별검사보는 선고 직후 기자들과 만나 "재판부의 판단에 경의를 표한다"며 "(항소 여부는) 특검과 회의해본 다음에 말씀드리겠다"고 밝혔다. 한 전 총리는 국정 2인자인 국무총리로서 대통령의 독단적 권한 행사를 견제해야 할 의무가 있음에도, 윤 전 대통령의 위헌·위법한 비상계엄 선포를 막지 않고 방조한 혐의 등을 받는다. 재판 진행 중에 재판부의 요청에 따라 내란중요임무종사 혐의도 추가됐다. 또한 계엄이 해제된 최초 계엄 선포문의 법률적 결함을 보완하기 위해 사후 선포문을 작성·폐기한 혐의와 헌법재판소의 윤 전 대통령 탄핵심판 변론에 증인으로 출석해 '계엄 선포문을 인지하지 못했다'는 취지로 위증한 혐의도 받는다. hong90@newspim.com 2026-01-21 15:51
기사 번역
결과물 출력을 준비하고 있어요.
종목 추적기

S&P 500 기업 중 기사 내용이 영향을 줄 종목 추적

결과물 출력을 준비하고 있어요.

긍정 영향 종목

  • Lockheed Martin Corp.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안보 지원 강화 기대감으로 방산 수요 증가 직접적. 미·러 긴장 완화 불확실성 속에서도 방위산업 매출 안정성 강화 예상됨.

부정 영향 종목

  • Caterpillar Inc.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전쟁 장기화 시 건설 및 중장비 수요 불확실성 직접적. 글로벌 인프라 투자 지연으로 매출 성장 둔화 가능성 있음.
이 내용에 포함된 데이터와 의견은 뉴스핌 AI가 분석한 결과입니다. 정보 제공 목적으로만 작성되었으며, 특정 종목 매매를 권유하지 않습니다. 투자 판단 및 결과에 대한 책임은 투자자 본인에게 있습니다. 주식 투자는 원금 손실 가능성이 있으므로, 투자 전 충분한 조사와 전문가 상담을 권장합니다.
안다쇼핑
Top으로 이동