상하이종합지수 3253.24 (+3.46, +0.11%)
선전성분지수 10437.94 (+42.74, +0.41%)
창업판지수 1734.28 (-7.91, -0.45%)
[뉴스핌=백진규 기자] 28일 상하이지수는 원자재 종목 강세로 인해 강보합 마감했다. 주간 기준 상하이지수는 0.47%, 창업판지수는 2.6% 올랐다.
이날 상하이지수는 전일보다 0.30% 내린 3240.17 포인트로 장을 시작한 뒤 반등에 성공, 전장 대비 0.11% 오른 3253.24 포인트로 장을 마감했다. 선전성분지수는 강세를 보였다. 전일 3% 넘게 올랐던 창업판지수는 차익실현 압력으로 이날 약세를 연출했다.
업종별로는 희토류 유색금속 석탄 등 원재료 관련 종목이 강세를 이끌었다.
금주 중국 증시는 유동성 리스크 완화, ‘국가대표팀’의 증시 개입, 공업이익 급증 등으로 강세를 보였다.
중국 은감회는 상업은행 채권 발행 규정을 개선해 유동성 공급을 측면 지원했다.
인민은행은 이날 역환매조건부채권(RP) 거래를 통해 400억위안 규모의 유동성을 공급했다. 주간 기준 유동성 공급 규모는 2800억위안에 달했다.
중금공사는 지난 27일 창업판 종목을 매수하며 중소형 성장주 주가 상승을 견인했다.
27일 국가통계국은 6월 공업기업 이익이 전년비 19.11% 증가했다고 발표했다. 견조한 경기 모멘텀이 유지됐다는 평가가 나온다.
흥업증권은 금주 창업판 강세에 대해 “중금공사의 지원으로 창업판 기대감이 커진 상황이나, 여전히 창업판 밸류에이션이 높은 상황이어서 추가 투자에 신중하게 접근해야 한다”고 조언했다.
28일 인민은행은 달러 대비 위안화 기준환율을 6.7373위안으로 고시했다. 전 거래일 대비 위안화 가치는 0.10% 하락했다.
상하이, 선전 증시 거래대금은 각각 1984억위안과 2605억위안을 기록했다.
28일 상하이종합지수 추이 <사진=텐센트재경> |
[뉴스핌 Newspim] 백진규 기자 (bjgchina@newspim.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