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핌=함지현 기자] 대교가 주력사업인 눈높이 부문(학습지)의 실적 개선을 통해 올해 하반기에도 분기별 영업실적 모멘텀이 양호할 것이라는 전망이 나왔다.
박종렬 현대차투자증권 애널리스트는 26일 '주력사업의 호조 지속'을 통해 "주력사업인 눈높이 부문 실적 호조는 긍정적"이라며 "하반기에도 양호한 실적 모멘텀이 지속될 전망"이라고 밝혔다.
박 애널리스트는 "주력사업인 눈높이의 매출액이 6분기 연속 증가세를 시현했고 주력과목 총원성장은 회원제 기반인 사업 특성상 수익성 호조에 기여할 것"이라며 "러닝센터의 질적 성장, 신제품을 통한 신규 고객 확대로 외형확대와 수익성 개선이 가능할 것이기 때문"이라고 설명했다.
그는 "다만, 마이다스리조트가 당분간 영업실적 둔화의 요인으로 작용할 것"이라고 내다봤다.
박 애널리스트는 올 하반기 연간 연결기준 매출액은 전년대비 0.7% 오른 8265억원, 영업이익은 7.1% 증가한 459억원을 예상했다. 투자의견은 매수, 목표주가는 1만2000원에서 1만700원으로 하향조정했다.
대교의 2분기 연결기준 매출액은 2047억원으로 전년 대비 0.2% 증가했고 영업이익은 109억원으로 0.7% 올랐다.
[뉴스핌 Newspim] 함지현 기자 (jihyun0313@newspim.com)